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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살림만 하던 옆집 언니는 어떻게 작가가 되었을까?
저자 정경숙
출판사 바이북스
출판일 2021-01-20
정가 13,000원
ISBN 979115877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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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꿈꾸기에 좋은 시기

1. 그날이 그날 같았던 하루를 넘어
평범한 행복은 평범하게 찾아오지 않는다 | 당신은 누구십니까? | 나는 중독자가 되려 한다 | 나에게 맞는 일을 찾지 못했을 뿐 | 우주가 내린 계시

2. 시시하지만 가슴 뛰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꿈은 어릴 때나 꾸는 걸까? | 조금 헤맬지라도 꿈을 찾는 여정은 설렘이다 |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한마디 | 도서관에서 살다가 찾은 사람 | 작가는 오늘 글을 쓴 사람이다 | 조금 후를 기다리며 꿈을 꾸다

3. 냉수마찰로 정신 차린 여자
새벽에 차가워지면 하루가 뜨거워진다 | 나는 멋진 애였다 | 나는 어부의 삶을 지지한다 | 최선을 다했기에 다음이 궁금하다 | 중년의 사치로 만드는 명품 인생

4.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엄마의 행복을 보장하라
하고 싶은 일이 많으니까 밥은 알아서 | 남편의 돈은 내 인생의 마중물 | 아들에게 ‘중2병’이 없었던 이유 | 내가 예뻐지고 있는 이유 | 교육을 위해 진짜 엄마를 보여주려 해 | 불량주부 양성 계획

5.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조금씩은 다른 모습이기를
지금 나의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 |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일 | 이제라도 꿈꾸기를 | 도서관에서 부자가 되었다

6. 작가에 도전할 때 고민할 질문들
나를 성장시키는 글쓰기에 대하여 | 책 쓰기에 유리한 독서에 대하여 | 평범한 사람들의 책 쓰기에 대하여

에필로그_아주 작은 꿈이 이뤄낸 커다란 삶의 기적
가슴이 뛰는 꿈을 만나다
“경험담을 쓰라는 말은 나도 충분히 쓸 수 있다는 말처럼 들렸다. ‘까짓것, 한번 써볼까?’ 그런 생각으로 며칠을 보냈다. 그 며칠 동안 남편이 했던 말이 문득문득 떠올랐다. ‘내가 작가가 된다? 멋지다!’ 가슴이 뛰었다.”
저자에게 삶은 내가 원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꿈을 단번에 찾는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 문제는 하던 일을 포기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인내력이 없다고 질타를 받기 쉽다는 것이다. 하지만 포기가 반드시 나쁜 것도 아닐뿐더러 꿈을 찾기에 늦은 나이도 없다.
자기 자신을 믿어라.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말고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가다 보면, 자신의 꿈과 맞닿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삶은 내가 원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그렇게 가슴이 뛰는 꿈을 만나보자.

아이들에게 진짜 엄마를 보여주자
“아직도 나는 많이 부족한 엄마이다. 애들 교육에 대해 너무 빈틈이 많다. 하지만 이제 그런 생각을 한다. 내키지 않은 방식대로 키우는 것보다 애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를 보여주는 게 진짜 산교육이 아닐까,라고.”
자녀 교육은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영원한 고민거리다. 그것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희생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과연 부모의 희생만이 어쩔 수 없는 방법인 것일까? 오히려 부모가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은 아닐까?
‘내키지 않은 방식대로 키우는 것보다 애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를 보여주는 게 진짜 산교육이 아닐까’라는 저자의 생각처럼 아이들에게 진짜 엄마를 보여주자. 그 모습을 따라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교육이 될 것이다.

좋아하면 견딜 수 있다
“끈기도 인내도 없던 내가 5년 동안 계속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작가의 꿈을 이뤘다. 다른 일과는 달리 싫증 내지 않고 더 열심히 하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