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다하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굴뚝마을이 된 지금, 모두의 가슴을 울릴 감성명작
언제부터 세계는 굴뚝마을처럼 꽉 막히게 되었을까?
지금 우리가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뭘까?
매캐한 연기에 뒤덮인 마을에서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주인공 루비치와 푸펠의 이야기는 얼굴을 덮는 마스크에 답답해하며 불안해하게 된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감동판타지이다.
코로나에 지친 이들을 감동시키며 현지에서 150만 명의 관람객을 달성한 영화, 「굴뚝마을의 푸펠」 2021년 한국 개봉을 맞이하여, 원작 동화 『굴뚝마을의 푸펠』이 새로운 표지로 찾아왔다.
영화화를 맞아 새롭게 제작된 표지는 2021년 5월에 개봉되는 영화의 장면들로 구성되어있다. 굴뚝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는 루비치와 푸펠, 뒤표지에 삽입된 다양한 장면들을 통해 희망과 도전을 전달한다.
동화 속에만 나오던 짙고 어두운 연기에 뒤덮인 마을이 현실로 나타난 것 같은 지금,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굴뚝마을의 푸펠』. 진심을 다하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이 동화를 통해 아이와 함께 용기를 충전하는 것은 어떨까?
소셜 클라우드 펀딩 천만 엔 달성! 그림책의 상식을 뒤엎다!
35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그리고 쓴 감동적인 이야기
동화책은 왜 분업하면 안 되지? 이 작은 의문을 떠올린 사람은 일본 유명 개그콤비 ‘킹콩’의 니시노 아키히로였다. 그는 개그맨이자 동시에 이미 동화책을 3권 펴낸 중견 동화작가였다. 그런 그가 4번째 동화책을 앞두고 떠올린 아이디어는 획기적이었다. ‘하늘은 하늘을 잘 그리는 사람에게, 건물은 건물을 잘 그리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각자 잘하는 걸 모으면 최고가 나올 수 있을 거야.’
‘그림책 분업제’라는 기상천외한 생각에 출판사들은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소셜 클라우드 펀딩. 당초 600만 엔을 목표로 시작한 클라우드 펀딩은 천만 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달성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