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인문학의 기본 교양에서 융합과 확장으로
_10만 명이 함께한 서울시교육청 인문학 강좌
역사
1장 조선을 보는 또 다른 창, 실용학문 | 안나미
1 하늘의 이치는 땅에 구현된다 _천문
조선시대에 관측된 케플러 초신성 | 하늘을 읽어 땅의 일을 예측하다 | 인류의 소중한 자산, 천문기록
2 땅을 기록하라 _지리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지도의 등장 | 정확성과 예술성을 갖춘 지도 | 천하를 알려준 세계지도
3 논밭의 면적을 구하라 _수학
조선시대에도 당연히 수학이 있었다 | 백성들의 삶을 돌보는 데 기본이 된 수학
4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라 _생활백과
조선시대에는 생활정보를 어디서 얻었을까 |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지봉유설』 | 지금도 유용한 『오주연문장전산고』의 정보
5 억울함이 없게 하라 _법의학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 법 앞에서 모두 바른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철학
2장 세상을 바꾼 철학자의 한마디 | 이창후
1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_소크라테스
삶에 대한 근본적 반성은 왜 필요할까? | 어떤 방식으로 삶을 반성해야 할까?
2 진정한 존재는 이데아다 _플라톤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가 성공한 이유 | 이데아는 과연 존재하는가 | 현실 사건 속의 가장 중요한 진실
3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여름이 온 것은 아니다 _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은 원칙에 대한 것이다 | 한 번의 행동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4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_데카르트
스티브 발머가 선택한 원칙 | 절대적으로 확실한 진리의 출발점
5 직관 없는 내용은 공허하고 내용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_칸트
재미의 철학 | 내용과 개념, 둘 다 중요하다 | 철학을 버릴 수 없는 이유
의사소통
3장 미디어 리터러시 & 실용 글쓰기 | 장선화
1 접신을 꿈꾸던 인간, 과학을 만나다 _미디어의 역사
미디어는 영혼의 중매쟁이? | 세상을 보는 창, 인간의 확장
2 미디어의 탄생과 기술의 발전 _악타 디우르나
다양한 학문은 왜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삶이 각박해지고 점점 더 기술문명의 지배를 받게 됨에 따라 인문학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답은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학교에서 수학과 과학, 역사를 배우지만, 그런 학문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는 알기 힘든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수학’ 하면 어렵고 복잡한 계산식과 두툼한 문제집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수학은 논리적인 관계를 명쾌하게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고, 원리가 있는 학문인데 답을 구하고 성적을 올리는 데 급급해 그런 점들을 등한시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학문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새롭게 인류에게 그런 학문이 필요한 이유와, 좁게는 학생들이 그런 학문들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해준다. 모든 학문이 최초에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겨났다는 사실을 알면, 어떤 것을 익히는 행동 자체도 중요하지만, 먼저 도달해야 하는 목표와 까닭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정조가 재위 25년 동안 1,112건의 살인사건을 검토했다고?
- 조선시대에도 원주율과 파이, 제곱근이 있었다고?
- 소크라테스가 살아 있었다면 축구선수 호나우지뉴에게 들려줄 철학자의 한마디는?
- 고대 로마의 카이사르가 게재한 악타 디우르나(Acta Diurna가 오늘날 저널(journal의 어원이라고?
- 서평 쓰기로 언어실력의 두 마리 토끼 읽기, 쓰기를 잡을 수 있다고?
- 경제적 위기에서 인류를 구한 식자재는?
- 서울대 미술관의 건축가 렘 콜하스, 해체주의 건축이 뭐지?
- 수학이 우주의 언어라고?
- 인간의 문명을 발전시켜온 과학이 어떻게 태어나고 성장해왔을까?
10만 명이 함께한 서울시교육청 인문학 강좌
인문학의 기본 교양에서 융합과 확장으로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 2』는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