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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맘대로 마을
저자 이환제
출판사 파랑새(구.파랑새어린이(열림원
출판일 2012-10-25
정가 9,500원
ISBN 978896155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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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맘대로 마을에 초대합니다!
맘대로 마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뭐든지 내 맘대로
히히히, 너무 재미있다!
맘대로 학교
맛있는 불량 식품
모두 다 자기 맘대로야!
맘대로 마을에서 즐거우셨나요?
출판사 서평
왜 엄마 맘만 있고 내 맘은 없어!
뭐든 다 엄마 맘대로잖아!
어른들은 모든 게 다 자기 맘대로입니다. 특히 엄마는 모든 걸 자기 맘대로, 자기 맘에 들게 해야 직성이 풀리지요. 또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게 있어도 무조건 “안 돼!” “하지 마!”라는 소리부터 먼저 하지요. 엄마는 아이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 말투, 걸음걸이까지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야지 하며 지시하고 명령하며 끝없이 조종하려 합니다. 아빠는 어떤가요. 아빠는 바쁘다고 늦게 들어오고 피곤하다고 놀아 주지도 않으면서 친구나 동료들과는 잘도 어울...
왜 엄마 맘만 있고 내 맘은 없어!
뭐든 다 엄마 맘대로잖아!
어른들은 모든 게 다 자기 맘대로입니다. 특히 엄마는 모든 걸 자기 맘대로, 자기 맘에 들게 해야 직성이 풀리지요. 또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게 있어도 무조건 “안 돼!” “하지 마!”라는 소리부터 먼저 하지요. 엄마는 아이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 말투, 걸음걸이까지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야지 하며 지시하고 명령하며 끝없이 조종하려 합니다. 아빠는 어떤가요. 아빠는 바쁘다고 늦게 들어오고 피곤하다고 놀아 주지도 않으면서 친구나 동료들과는 잘도 어울리지요. 주말에는 하루 종일 잠만 자거나 텔레비전 리모컨을 독차지 하고 소파에 드러누워 뒹굴 거리고만 있습니다. 그런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볼 때면 아이들은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어서 참 좋겠다고!
그럼 아이들은 어떨까요? 아이들은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학교에 가고 엄마가 정해 놓은 여러 곳의 학원을 돌다가 겨우 집에 와서는 엄마의 감시 아래 숙제를 하고 학습지를 풀고 일기를 쓰고 잘 시간이 되면 반드시 잠을 자야 합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무서워 보고 싶은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맘 편히 보지 못하지요.
《맘대로 마을》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가슴이 답답하기만 한 대영이의 이야기입니다. 대영이는 자기가 로봇이 된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루에 단 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