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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노력의 기쁨과 슬픔 : 너무 열심인 ‘나’를 위한 애쓰기의 기술
저자 올리비에 푸리올
출판사 다른(도서출판
출판일 2021-05-10
정가 16,000원
ISBN 979115633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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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때로 노력은 무용할 뿐 아니라 비생산적이기까지 하다

1 계속하기
: 앞을 향한 시선이 우리를 지탱하는 줄이다

2 시작하기
:우리는 망설이기 때문에 길을 잃는다

3 1만 시간의 유혹
: 원하면 이룰 수 있다가 아니라 이룰 수 있다면 제대로 원한 것이다

4 성공의 순간
: 신은 노력하지 않는다

5 자세 찾기
: 이완된 몸이 긴장한 몸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6 버티기의 기술
: 우리를 말하고 춤추게 하는 건 의무감이 아니라 우리의 욕망이다

7 생각 멈추기
: 과도한 생각은 존재 전체를 오염시키고 심지어 위협한다

8 목표하지 않고 이루기
: 어떤 목표는 간접적인 방법으로만 달성될 수 있다

9 집중의 비법
: 너무 열심히 보려고 하면 오히려 보지 못한다

10 꿈의 힘
: 진정한 노동자라면 누구든 몽상가다

나가며
: 수평선은 지점이 아니라 하나의 대륙이다

참고자료
초연하고도 우아하게,
제대로 집중하며 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길 _ 김하나

존재를 닦달하지 않고 본연의 삶을 살도록 격려한다 _ 은유

이 책은 우리가 오래 기다려 온 지적인 백신이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끼는 분들께 강력 추천 _ 장강명


때로 열정이 병이 되기도 했던,
너무 열심인 나를 위한 회복의 철학

“노력하지 마. 하면 하고, 말면 마는 거지. 노력해보는 건 없어.”
영화 <스타 워즈>에서 요다가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한 말이다. 과연 그래도 될까? 노력하지 않으면 패배자가 되지 아닐까? 이 책의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노력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말이다.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그 목표에 너무 매달려서는 안 된다고. 더욱이 어떤 목표는 간접적인 방법으로만 달성할 수 있다고.

느긋하고 우아하게, 삶을 순탄하게 이끌고 싶은가? 그렇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자. 이 책은 질문을 던지는 철학 에세이이자, 가장 구체적인 삶의 기술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다. 저자는 우리가 원하는 무언가가 있을 때, 성공과 행복에 이르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편안함, 편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로 시커멓게 탄 프라이팬을 빡빡 문질러 힘겹게 지우는 대신, 물에 불렸다가 ‘쉽게’ 닦는 것과 같은 태도다.
‘자신의 에너지를 제대로 쓰고 싶은 사람’, ‘실현할 수 없는 열망에 시달리는 존재’를 위해 이 책의 저자는 “편하다고 느끼는 자세를 찾으라”라고 말한다. 어느 에너지가 자신과 가장 잘 맞고 잘 활성화되는지, 자신의 삶을 수월하게 해주는지 찾는 것이다.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이미지를 찾아내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편안함이다. 그것이 바로 시작이자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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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벽을 쌓을 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처음 놓는 벽돌이 아니라, 그 벽돌을 따라 벽을 최대한 높이 쌓아 올릴 수 있게끔 결합해주는 다음 벽돌이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되 뒤돌아보지 말자. (……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