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저자 피터 홀린스
출판사 포레스트북스
출판일 2018-03-14
정가 13,000원
ISBN 9791196273149
수량
시작하며 마음을 바라보는 조금 더 입체적인 시선

1장 내향성 : 관계가 힘들 뿐 사람이 싫은 건 아니다

2장 외향성 : 친하게 지내지만 연락처는 몰라도 그만

3장 양향성 : 혼자는 외롭고 여럿은 피곤해

4장 이게 다 뇌 때문이다

5장 다른 성향끼리의 연애 그리고 섹스

6장 달라도 너무 다른 행복의 기준

7장 개인의 성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8장 사람은 변할 수 있을까

9장 그럼에도 함께 살아가기 위해

마치며 우리는 모두 유일하다
혼자 있고 싶다가도 외로워서 약속을 잡고
막상 나가면 다시 혼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혼자는 외롭지만 여럿은 피곤하고,
관계는 힘들지만 사람이 싫지는 않고,
말수는 적어도 대화는 좋아하고,
살갑게 대할 뿐 연락처는 몰라도 그만이고,
나가기 싫다가도 막상 나가면 신나고,
겉으론 시크하지만 속으론 애정을 갈구하고…….

이렇게나 복잡한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러나 세상은 ‘○○한 사람은 ○○하다’는 식으로 쉽게 타인을 낙인찍는다.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재단하는 행위는 비록 악의가 없다고 해도 상대를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갇히게 한다.
햇살 같은 외면과 칠흑 같은 내면이 공존하는 게 사람이지만 여전히 사회는 외향성과 내향성, 남성성과 여성성 같은 이분법으로 우리를 구분 짓고 불편한 기대들을 강요한다. 이러한 편견과 잣대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신이 가진 다양한 마음의 모양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피터 홀린스는 ‘사람의 마음은 당신이 아는 것보다 더 다면적이고 입체적’이라고 말한다. 그의 신작이자 출간 즉시 미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는 수십 년에 걸친 인간 성격 유형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우리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작용들을 더 깊게 바라봄으로써 타인의 잣대에서 벗어나 더 단단해지고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려준다.


세상에 100%의 감정은 없다
내성적이지도 외향적이지도 않은 제3의 성격


A는 언제나 무리의 중심에 있고 활발하며 센스 넘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하지만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눈에 띄게 말수가 줄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처럼 비춰진다. 누구에게나 살갑게 대하지만 사적으로는 거의 연락하지 않는다. B는 조용하고 존재감이 약해 병풍 같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하지만 어떤 자리든 빠지지 않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