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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소한 건강 법칙 : 아픈 사람은 무시하고 건강한 사람은 따르는
저자 김영철
출판사 주식회사가나문화콘텐
출판일 2021-04-27
정가 15,000원
ISBN 978895736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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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 1장 아픈 사람이 무시하는 사소한 건강 신호
두통은 병이다
담은 파스로 풀리지 않는다
요통이 모두 디스크는 아니다
체중 감소와 살이 빠지는 것은 다른 말이다
빙빙 돌 듯 어지럽다고 무조건 빈혈이 아니다
당신의 손발이 부은 것은 피곤해서가 아니다
자도 자도 피곤한 것이 바로 병이다
피부가 가려운 것은 면역 질환 문제일 수 있다
변기는 건강을 말한다
내 손으로 먹게 되는 독, 식중독

제 2장 건강한 사람이 따르는 사소한 건강 법칙
침묵의 살인자, 허혈성 심장 질환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마라, 허혈성 뇌혈관 질환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부르는 고지혈증
간암 예방은 작은 생활 습관부터
알코올이 만들어내는 높은 치사율, 췌장염
기침 한 번에 뼈가 부러진다, 골다공증
‘악’ 소리 나는 내 몸속 돌들, 담석증과 요로 결석
제대로 숨쉬는 것이 곧 건강이다, 호흡
현대에는 없어진 병이라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친다, 결핵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배뇨 장애
말 못할 비밀이 병을 키운다, 항문 질환

제 3장 건강하고 싶다면 지켜야 할 사소한 건강 습관
만병의 시작, 대사증후군
알약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당뇨
고혈압의 올바른 이해
피부뿐 아니라 정신 건강도 잃을 수 있는 탈모와 여드름
불안한 마음이 몸으로 표출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아직은 다스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 염증성 장 질환
울컥 올라오는 쓴맛, 암이 될 수 있다
만사가 귀찮다면 의심하자, 갑상선
신경줄을 타고 번지는 공포의 띠, 대상포진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치매
사는 게 얼마나 바쁜데 두통 정도로 병원을 가?
아픈 사람이 무시하는 사소한 건강 신호
한 초등학생이 1학기 때부터 두통이 약간씩 시작되더니 2학기쯤이 되었을 때는 구토 증상을 보인다며 진료실을 찾았다. 아이가 오래전부터 아이가 머리 아프다고 해도 체했거나 공부하기 싫어 말하는 꾀병인 줄 알고 그대로 두었던 엄마는 아이가 구토 증세까지 보이자 병원에 데려온 것이다. 아이를 진단한 결과는 뇌종양. 긴급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만약 6개월 전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말을 유심히 듣고 조금이라도 빨리 병원에 갔다면 아이의 완쾌 확률은 그만큼 높아질 것이다. 두통, 어지럼증 등은 1차 의료기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두통이나 어지럼증으로 병원에 방문할 정도면 그 정도가 상당히 심할 때다. 그러다 보니 앞서 소개한 아이처럼 1차 의료기관에서는 손 쓸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 될 때까지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현실적으로 위급한 경우를 생각해서 간단한 두통이 있을 때마다 병원에 갈 수는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정확한 건강 지식이다. 《사소한 건강 법칙》에서는 같은 부위의 두통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심해진다면, 혹은 심해지지 않는다고 해도 그 기간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한다. 혹은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두통이 발생한다면 단순 두통의 문제가 아니라 목 부위의 근육이 경직되어 발생하는 것일 수 있으니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시하며 사소한 신호를 알아채라고 말한다. 이런 습관이야말로 큰 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시작이다.

집의 문턱을 없애는 것이 건강을 지킨다고?
건강한 사람이 따르는 사소한 건강 법칙
30대의 한 여성이 있다. 아직 충분히 젊은 나이지만 어머니가 골다공증으로 약을 먹고 있고, 젊은 시절 잦은 다이어트로 몸이 매우 마른 상태다. 이런 환자가 어느 날 갑자기 등이나 허리가 아프다고 한다면 이것은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골다공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실제 《사소한 건강 법칙》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