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배경·등장인물 소개
01 반반 우산 + 박방희 「함께 쓰는 우산」
02 우린 뭐든지 함께해 + 윤동주 「반딧불」
03 내 앞에 있었으면 하는 것들 + 박성우 「출렁출렁」
04 산 할아버지 + 권오삼 「산 구경」
05 탈출 + 문현식 「잔소리가 시작되면」
06 그 애가 생각나 + 김용택 「비 오는 날」
07 작아지는 기분 + 송현섭 「내 방은 그럴 거야」
08 봄은 온다 + 정유경 「내 마음에 숲 울타리를 쳐 두겠어」
09 타임캡슐 + 정지용 「별똥」
10 지구본 여행 + 김개미 「엄마랑 나랑은」
11 별 아이 + 임길택 「별」
12 우리는 + 유희윤 「웃기는 짬뽕」
13 감나무 + 송진권 「할아버지 감나무」
14 뻥튀기의 계절 + 한은경 「뻥튀기 학교」
15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 안도현 「밀가루 반죽」
16 너라서 좋아 + 강기화 「멋진 하나」
17 하지감자 + 김응 「불량 감자들의 외침」
18 수상한 약도 + 김미혜 「약도」
19 바람의 모양 + 김기택 「바람을 어떻게 그릴까」
20 너와 나 + 이오덕 「나의 작품, 나의 마음」
시인 소개
작품 출처
‘시를 읽는 새로운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마음 시툰’ 시리즈
어린이, 청소년, 성인 독자의 서툰 마음을 토닥이는 다정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마음 시툰’ 시리즈는 ‘시를 읽는 새로운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해 시와 웹툰을 엮어 만든 결과물이다. 힘든 일상에서 서툰 마음으로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시와 만화가 다정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김용택, 싱고(신미나, 박성우 시인과 안병현, 소복이, 박근용, 싱고(신미나, 앵무, 김성라 작가가 만나 2년여에 걸쳐 작품을 완성했다.
그중 ‘어린이 마음 시툰’ 시리즈(총 3권는 김용택 시인이 교과서 수록 시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시를 선정하고 안병현, 소복이, 박근용 작가가 그 시에 어린이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웹툰을 그려, 시와 웹툰을 함께 담은 책이다. 이 시리즈는 단순히 시의 내용을 그림으로 옮긴 것이 아니라 만화 작가가 시를 해석하고 재구성한 내용을 만화로 그려 낸 것이 특징이다. 김용택 시인은 “이 ‘어린이 마음 시툰’은 꽃을 찾는 어린 나비들에게 이 세상에 없는 놀라운 꽃밭을 보여 줄 것입니다.”라고 하며 만화 작가들이 새롭게 만들어 낸 세계에 감탄하기도 했다.
“동시집만 읽는 것보다 만화책 같은 동시집을 읽으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웃긴 장면이 나올 땐 정말 많이 웃었어요.” _모○빈(어린이
“감정이 그림에 드러나서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어요. 저는 그냥 만화책만 좋아하는데 이 정도면 시도 읽을 만하다고 생각했어요.” _안○호(어린이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동시책 같아요.” _이○(학부모
“시가 건네주는 상상의 공간, 웹툰이 주는 재미의 공간… 둘 사이의 공간이 또 아이들에게 다른 여지를 주는 것 같아요. 좋습니다.” _심○보(교사
“시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건 이유는 다를지라도 선생님과 학생 모두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만화로 시각적으로 표현해 놓으니 참 좋은 교육 자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