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빛깔, 꽃으로 돌아오는 자신과의 만남
꽃을 느껴 보았니?
네 손등의 핏줄을 만져 보듯
꽃잎의 줄기를 더듬어 보았니?
가시에 손가락이 찔렸을 때나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을 때
네 생명의 찬란한 빛깔을 본 적 있니?“
생명이 뿜어내는 다채로운 빛깔 속에서 스스로 생명체임을 깨닫는 아이, 그러나 그 찬란한 생명의 비밀은 무엇이며, 어디서 오는 것일까?
생명의 본질은 역시 사랑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꽃에 물을 주는 아이의 일상으로 그려낸 첫 페이지의 그림은 긴 여운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이 그림책 『꽃을 보았니?』는 대중음악가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숀 해리스가 처음으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파스텔 톤의 선명한 색깔의 그림과 노랫말처럼 간결한 글이 조화를 이루는 이 그림책에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상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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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았니? 꽃을 본 적 있니?”
반복되는 질문에 따라 그림의 색채는 점점 강렬해지고, 색연필로 그린 꽃들은 다양한 색깔로 생명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숀 해리스는 이 그림책을 통해 생명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_?Publisher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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