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 풍덩! 첨벙! 신나는 목욕 놀이!
뒤뚱뒤뚱 오리, 폴짝폴짝 개구리, 종종 쫑쫑 게는 어딜 가고 있을까? 풍덩! 첨벙! 보글보글! 동물 친구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바로, 욕조! 욕조에 모인 동물 친구들은 둥실둥실 떠다니며 신나는 목욕 놀이를 한다. 시원하게 다이빙하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은 청량하게 튀어 오르는 물줄기처럼 가슴을 뻥 뚫리게 한다. <퐁당>은 목욕할 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이 물속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 주며 아이들이 자연스레 목욕 놀이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놀이가 되듯, 목욕도 친근한 존재들과 함께할 때 기다려지는 즐거운 경험이 된다. “나도, 나도” 같이 놀자며 자연스레 욕조에 뛰어드는 아이의 밝은 모습이 미소 짓게 만든다.
무궁무진한 상상 도화지를 펼쳐 보자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캐릭터들이 말을 건다. 아이들은 오리가 어디로 걸어가는지, 개구리가 어디로 뛰어가는지 호기심을 느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이 순간부터 아이의 눈에 펼쳐진 곳은 욕조라는 작은 공간이 아닌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 확장이 가능하다. 뒤뚱뒤뚱 오리가 엄마 오리를 만나러 갈지, 스르르 스르르 문어가 친구를 만나러 갈지 다양한 상상을 아이와 나누며 책을 읽어 보자. 더욱 풍부한 책 읽기를 경험할 수 있다.
세 아이를 키운 엄마 작가가 아이의 시선으로 보고 그린 책
<퐁당>은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단순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는 세 아이를 키운 엄마 작가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어떻게 하면 즐겁게 목욕할까? 어떤 색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실에서 직접 부딪히면서 고민하고 발견한 내용을 담았다. 아이들이 평소 즐겨 보고 접하던 동물 캐릭터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 말놀이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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