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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발, 발, 누구 발? - 보랏빛소 그림동화 19 (양장
저자 줄리머피
출판사 보랏빛소어린이
출판일 2021-04-30
정가 13,000원
ISBN 979119086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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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발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다양한 동물들의 발을 알아 가요!

두꺼운 발, 발굽이 달린 발, 물갈퀴가 있는 발…. 동물들의 발은 왜 저마다 다를까요? 동물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내 발은 엄청 빨라!” 치타는 축구화처럼 튼튼한 발 덕분에 미끄러지지 않고 빨리 달려요. “내 발은 엄청 힘이 세!” 얼룩말은 힘센 뒷발로 걷어차 사자의 이빨도 부러뜨릴 수 있어요. “내 발은 엄청 넓적해!” 오리는 발 사이사이에 물갈퀴가 있어 헤엄치기 좋고, 땅에서도 잘 걸을 수 있어요. 이렇듯 동물의 발은 그 동물이 처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발이랍니다.
치타, 얼룩말, 오리처럼 익숙한 동물을 살펴보았다면 그다음에는 도마뱀붙이, 푸른발부비새 같은, 이름이 낯선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도마뱀붙이는 끈적끈적한 발로 나무를 잘 타고, 푸른발부비새는 신비한 푸른색 발을 뽐내 암컷의 마음을 얻어요.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부터 새로운 동물들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하나씩 알아 가요. 발의 생김새와 능력이 다양한 만큼이나 동물들이 살아가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발의 생김새와 움직임을
생생한 말 놀이로 익혀요!

“내 발은 OO해!”와 같은 동물들의 발 자랑이 먼저 나온 다음, 그 뒤에는 그 발의 주인공인 동물이 발을 이용해 어떻게 살아가는지 설명이 나오는 구조가 반복돼요. 덕분에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단순하게 반복되면서도 상황에 맞게 조금씩 변주되는 문장 흐름을 따라 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또한, 책 속에는 동물의 발 모양과 동작을 나타내는 여러 단어가 등장해요. “넓적해!”, “끈적끈적해!”와 같은 모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부터 “파란색이야!”와 같은 색깔을 나타내는 말 등이 나오는가 하면, “씽씽”, “뻥뻥”, “착착”, “휙휙” 같은 의성어, 의태어도 많이 나온답니다. 각 동물의 발에 대한 묘사와 설명을 읽는 과정에서 다양한 표현을 접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