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생각이 쓰이는 지적인 놀이터로 초대합니다
1장. 생각을 담는 그릇, 생각노트
‘진짜 나’를 찾기 위해 시작한 여정
내 관점의 가치를 계산해볼 수 있을까?
나만의 ‘관점’을 담는 마케터의 이중 생활
? 대림미술관은 어떻게 줄 서서 입장하는 미술관이 되었나?
지하철을 타면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둔다
사소한 생각을 콘텐츠로 만드는 한 끗 차이는 무엇일까?
? 프릳츠는 어떻게 밀레니얼 세대에게 사랑받는 ‘커피 브랜드’가 됐을까?
무엇이든 ‘나누자’는 다짐을 하게 된 이유
N잡을 하려면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까?
시간을 압축해주는 도구는 어떤 것이 좋을까?
번아웃 조심!
퇴근 전, 퇴근 후의 내가 서로를 기르는 방법
2장 사소한 생각을 찾아보는 콘텐츠로 만들기
즐거운 기록을 계속하기 어려운 이유
생각노트를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하지 않은 이유 (feat. 싸이월드의 교훈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까?
기록의 이름을 지어주는 방법
내게 생각노트는 <무한도전>
생각노트‘스럽다’는 말의 의미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는 기획력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는 실행력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는 대중적 감각
뉴스레터로 나만의 기록을 마케팅하기
뉴스레터 콘셉트 구성하기
텍스트 크리에이터의 인스타그램 도전기
성공 사례를 따르다가 엉망이 되었다
예쁜 사진보다 간결한 스크린샷이 나을 때가 있다
? 생각노트 인스타그램
독자 중심, 사용자가 향하고 있는 곳으로
플랫폼의 경쟁력을 살린 콘텐츠 만들기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만들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사진과 영상이 없는 숏폼 콘텐츠 ‘미니북’
‘누구’에게 ‘언제’까지 콘텐츠를 홍보해야 할까?
‘날것’의 생각을 빠르게 기록하려면?
독서 일기장을 트위터로 쓰는 이유
? 트위터와 타래
콘텐츠 일지도 콘텐츠가 된다
책을 쓰는 일
유튜브는 안 하시나요?
3장 생각의 재료를 모으는 인풋 루틴
내핏(fit에 맞는 재료
최고의 인풋 소스
스토리와 정
나만 보는 기록을 사람들이 찾아보는 콘텐츠로 만든 마케터의 전략
당신의 기록도 쓰임에 따라 콘텐츠가 된다
생각노트의 DM과 메일함에는 오늘도 ‘요즘 뜨는 브랜드’에서 보낸 이직 제안 메시지와 메일이 들어온다. 이름만 들으면 알 이 브랜드들은 생각노트의 이름, 소속, 본명도 모르지만 생각노트에게 같이 일하자고 손을 내민다. 생각노트가 사소한 일상을 대중들이 찾아보는 콘텐츠로 만들어낸 과정과 결과를 봤기 때문이다. 《생각의 쓰임》은 생각노트가 사소한 일상을 찾아보는 콘텐츠로 만든 여정과 전략을 담고 있다.
생각노트의 시작은 평범한 IT 마케터가 관심사를 써내려가는 블로그였다. 좋아하는 브랜드와 공간, 서비스를 기록하는 ‘혼자만의’ 마케팅 스터디이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노트는 마케터답게 자신의 생각과 기록을 좋아할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다. ‘내 생각을 궁금해 하는 사람은 없을 거야’라는 사람들에게 생각노트는 자신 있게 ‘당신의 생각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있는 사적인 생각이 사람들이 찾아보고 사랑하는 콘텐츠가 되는 데는 아주 작은 차이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 작은 차이는 바로 질문과 해석이다. 생각노트식 질문과 해석법은 일상의 작은 관찰에서 시작한다. 그것을 트위터에 타래로 써내려가서 나중에 연결하기도 하고, 스치는 생각을 메모 앱에 적어두었다가 활용하기도 하는 등 일상에서 가장 가깝고 쓰기 편한 도구를 사용해 발전시킨다. 《생각의 쓰임》에는 그렇게 시작된 기록이 생각노트의 실제 콘텐츠로 만들어졌던 과정을 단계별로 담고 있다.
내가 쓴 생각이 나를 쓰이게 한다
누구나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성장 플랜
생각노트의 본업은 IT마케터이고 브랜드 마케터이자, 기획자이기도 하다. 동영상을 만들 수 있음에도 아직도 글과 사진으로 인사이트를 기록하고 저장한다. 유튜브의 시대가 열렸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동영상이 정답은 아니기 때문이다. 요점은 콘텐츠의 형식이 아니라 본질이다. 본질은 콘텐츠를 만든 질문과 해석이다.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