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거울이?!
어느 날 갑자기 동물들이 사는 나라에 거울이 떨어졌어요. 콜콜 자는 거북이만 빼고 동물나라에 사는 모든 친구가 거울을 보았지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거울 때문에 친구들이 안 하던 행동을 하게 되었어요.
전에 거울이 없었을 때는 자기가 더러운지 어떤지도 관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거울에 자기 모습을 비춰 본 동물 친구들은 그제야 자기가 더럽다는 걸 알았던 거예요.
숲속의 친구들은 친구들에게 뽐내기 위해 바빠졌어요.
친구들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누가 가장 예쁠까?》에서는 우리 친구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행동과 거울을 보는 것, 깨끗이 씻는 것으로 스스로 변할 수 있다는 자기 계발을 표현한 것이랍니다.
거울에 자기 모습을 비춰 보는 것은 자기를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혹시, 내가 얼굴을 찡그리거나 화를 내는 것처럼 얼굴을 만든다면 나를 보는 모든 사람은 기분 나빠할 거예요. 지금부터 활짝 웃는 거예요. 자, 활짝 이요!
원숭이는 세수를 하고, 악어는 이빨을 닦고, 오리는 발을 씻고, 고슴도치는 머리를 감고, 공작새는 목욕을 하고.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들을 놀라운 관찰력으로 잘 표현해 냈습니다.
또한 이은선 선생님의 일러스트는 글과 잘 조화되면서 책을 읽는 유아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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