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배 아픈 친구, 우리 불렀어?
안녕? 우리는 방귀 삼 남매, 뿡빵뽕!
주근깨 가득 샛노란 뿡! 새침한 표정에 파란 얼굴 빵! 분홍빛 부끄럼쟁이 뽕!
우리랑 같이 방귀를 뀌어 볼래? 하나 둘 셋! 크게 뿡! 이번에는 세게 빵! 아니면 살짝 뽕!
방귀 삼 남매 뿡빵뽕은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나타난다. 볼록볼록 배 속이 가득 차 불편한 친구? 꾸르륵꾸르륵 응가가 안 나오는 친구? 싸르르 찌르르 아랫배가 아픈 친구?
다 같이 신나게 방귀를 뀌자! 뿡빵뽕!
배앓이는 그만! 우리 아기 방귀 응원 그림책 『뿡빵뽕』
0~3세 아이들 생활에 가장 큰 방해꾼 중 하나는 배앓이일 것이다. 특히 갓 태어난 아기는 소화 기능이 미성숙하고 엄마 배 속과는 다른 낯선 환경으로 인한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배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조금 더 자라도 간혹 아이가 배 아파하거나, 갑자기 밥을 잘 안 먹는 등 엄마 아빠의 애간장을 녹이는 일이 빈번하다. 이럴 때 아이를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뿡빵뽕』은 우리 아이와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는 그림책이다. 리듬감 있는 어휘의 반복과 알록달록 귀여운 그림은 이제 막 소리와 사물에 호기심이 가득한 궁금증투성이 아이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있는 세상을 선물해 준다. 게다가 모방 행위가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36개월 이전의 아이들에게 『뿡빵뽕』 속 뿡빵뽕 방귀 삼 남매는 따라 하고 싶은 재미있는 친구들이다. 특히 방귀나 응가를 낯설고 불편해하는 아이들에게 꼭 소개해 주고 싶다. 배 아파하던 책 속의 친구들이 방귀 삼 남매를 만나 방귀를 뀌고는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방귀나 응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하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행위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 이유식이나 밥을 먹으면서도, 잠들기 전 배 마사지를 하면서도, 카시트에 앉아 지루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엄마 아빠와 함께 『뿡빵뽕』을 보며 뿡! 빵! 뽕! 해 보자. 엄마 아빠의 따뜻한 손길과 재미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