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_ 나는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걸까
옮긴이의 말
1장 아이를 지나치게 사랑하는 게 왜 문제일까
2장 사랑이란 이름으로 저지르는 부모의 잘못
3장 통제하는 부모, 반항하는 아이
4장 합리적인 규율을 세우는 훈육이 필요하다
5장 내 아이에게 맞는 양육법은 따로 있다
6장 왜 부모는 아이에게 늘 미안할까
7장 독이 되는 사랑을 고집하면서 약이 되길 바라는 부모
8장 어떻게 해야 아이를 독립시킬 수 있을까
9장 인성은 왜 중요하고, 어떻게 길러지는가
10장 아이가 원하는 것과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다르다
11장 나는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까
12장 자신을 아는 것이 자녀 양육의 시작이다
13장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
14장 친절하면서도 엄한 양육법을 실천하라
마치며_ 부모 역할을 다시 돌아보아야 한다
“과연 사랑이면 모든 게 충분한가?”
부모의 올바른 역할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기본적인 육아의 원칙을 제시한다!
수많은 육아서와 자녀 교육 전문가들이 책과 강연 등으로 정보를 쏟아내지만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육아 방법을 찾기는 어렵다. 아이들은 부모 세대와는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고, 가치관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무엇이 올바른 부모의 역할인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흔들리는 순간마다 중심을 잡아줄 가장 기본적인 육아의 원칙을 제시한다.
부모의 사랑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내리는 부모의 판단과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를 좀 더 냉철하게 인식하고 경각심을 갖게 한다. 내 아이만큼은 부족함 없이 키워야 한다는 좋은 부모 콤플렉스에 빠져 아이에게 지나치게 허용적이거나, 반대로 자녀를 지나치게 통제하고, 부모의 의지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부모들의 다양한 모습을 제시하며 자신의 양육 태도를 되돌아볼 기회를 갖게 한다. 그런 가운데 신념과 철학을 가진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찾고 수정해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과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너무 많은 것을 해주지만 꼭 필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우리 시대 부모를 위한
아이를 현명하게 사랑하면서 훌륭한 인성을 길러주는 법
1장에서는 아이를 잘 키워보려고 애쓰는 부모들이 아이를 지나치게 사랑함으로써 잘못된 길로 들어선 사례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모들이 왜 잘못된 사랑을 하고 있는지, 이런 부모의 행동이 아이에게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2장에서 보여준다. 그리고 3장에서는 아이가 성공적이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하고, 이를 위해 부모는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며, 활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지나치게 허용적인 양육 태도의 원인과 그 대안에 대해 알아보고, 5장에서는 아이가 어떤 감정으로 문제행동을 일으켰는지 개별적 특성을 이해하여 아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