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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저자 몰리 뱅
출판사 책읽는곰
출판일 2015-12-16
정가 12,000원
ISBN 979115836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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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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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의 고전,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후속작!
미술 시간에 소피는 가장 좋아하는 너도밤나무를 그렸어요.
소피가? 느낀 그대로 파랗게 칠했지요.
나무가 돋보이게 하늘은 주황색으로 칠했고요.
그러자 앤드루가 소피에게 말했어요.
“소피, 그림이 틀렸어. 진짜 나무는 파랗지 않아. 하늘도 괴상한 주황색이잖아!”
다른 친구들도 소피 그림을 보고 킥킥대며 소곤댔어요.
소피는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너무너무 속상해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의 고전,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후속작!
미술 시간에 소피는 가장 좋아하는 너도밤나무를 그렸어요.
소피가 느낀 그대로 파랗게 칠했지요.
나무가 돋보이게 하늘은 주황색으로 칠했고요.
그러자 앤드루가 소피에게 말했어요.
“소피, 그림이 틀렸어. 진짜 나무는 파랗지 않아. 하늘도 괴상한 주황색이잖아!”
다른 친구들도 소피 그림을 보고 킥킥대며 소곤댔어요.
소피는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너무너무 속상해서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만 싶었어요.
소피는 정말 틀리게 그린 걸까요?
소피는 어젯밤부터 미술 시간을 기다렸어요. 멀리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를 그릴 거라고 했거든요. 소피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집 가까운 숲 속 너도밤나무예요. 화가 나거나 슬플 때, 이 나무에 오르면 어느새 마음이 스르르 풀려요.
소피도 처음에는 줄기를 회색으로 칠했어요. 눈에 보이는 대로 말이에요. 그런데 나무가 칙칙하고 슬퍼 보였어요. 너도밤나무는 하나도 슬프지 않은데 말이지요. 소피는 곰곰 생각하다 나무를 파랗게 칠했어요. 파란 나무에 어울리게 하늘은 주황색으로 칠했고요. 밋밋한 녹색 이파리들이 너무 어두워 보여서 초록색에 노란색을 조금 섞었어요. 나무에 반짝반짝 노란 테두리도 둘렀지요. 숲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