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과 ‘인내’는 과학 천재가 되는 비밀
주인공 나유식은 친구들에게 나무식이라고 놀림을 당하지만 보통의 아이들과 다른 점이 있다. 주변에 있는 물건과 현상 등에 대해 쉬지 않고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풀기 위해 아인슈타인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궁금한 게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 것, 어떻게 해서든 알아내려고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호기심’과 ‘인내’는 과학 천재가 되는 비밀이다. 과학은 멀리 있는 공부가 아니다.
주인공처럼 주변의 사물들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 보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비밀을 알아보려는 ‘과학적 사고’를 한다면 생각하는 힘과 복잡한 문제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 그리고 놀라운 발상을 하는 상상력으로 가득 찬 ‘융합형 과학 인재’가 될 것이다.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과학동화 시리즈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해 기초 과학의 원리를 하나씩 깨달아 가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주인공은 우리 주변의 물건들에 늘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전구 안의 필라멘트는 왜 꼬불꼬불한지, 건전지는 어떻게 전기를 저장하는지, 텔레비전 화면을 우리가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지, 컴퓨터는 왜 부팅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지 등등 누구나 궁금증을 가지고 있지만 명확히 알지 못했던 생활 속의 과학을 풀어 가면서 기초 과학의 원리를 이해한다.
2권에서는 열과 에너지의 원리와 관련해 냉장고, 전기밥솥, 철로, 전자레인지 등에 숨은 과학 원리와, 힘의 원리와 관련해 지렛대와 빗면 등에 숨어 있는 과학을 파헤쳐 본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2권에 담긴 내용
어느 날 우연히 별똥별을 주운 나유식은 자신도 모르게 초능력을 갖게 된다. 학교에서 너무식이라고 놀림 받는 말썽쟁이에 엉뚱한 생각만 하는 나유식은 초능력이 생기게 되는 비밀을 드디어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과학 지식을 하나씩 깨달아 갈 때마다 그 과학 지식과 관련된 초능력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