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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투자공부 365 : 주린이를 위한 1일 1페이지
저자 한국비즈니스정보
출판사 어바웃어북
출판일 2021-04-30
정가 18,000원
ISBN 979118715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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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주린이’란 딱지를 떼어주는 365개의 열쇳말
001 보통주·우선주 _의결권 프리미엄이 가른 주식의 가치
002 선물거래 _파생상품의 미래 가치를 사고파는 고수익·고위험 거래
003 반도체주 _삼성전자가 지분 투자한 소재·장비 회사는 어디?
004 기업공개(IPO _기업의 증권시장 데뷔
005 삼성전자 _최고점을 찍었다? 아직 아니다?!
006 임상시험 _거의 모든 바이오·제약주의 등락을 좌우한다
007 K-뉴딜 _K-뉴딜지수 12개 종목의 후방기업들을 주시해야
008 주가 _수요와 공급의 힘겨루기로 결정되는 다섯 개의 가격
009 유동성 _시중에 돈이 넘쳐흐르면 주가가 오른다?
010 게임주 _대작 출시와 중국 정부의 판호에 달렸다
011 공시 _주가의 향방을 알려주는 가장 공신력 있는 정보
012 네이버 _투자시점을 당겨 잡아야 하는 종목
013 인터넷은행 _은행업의 게임체인저가 분명하다
014 수소경제 _우주 질량의 75%인 수소가 떠받치는 산업체계
015 주가지수 _주가 흐름과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
016 통화스와프 _주가에 영향이 큰 외환시장이 궁금하다면
017 바이오주 _고령화사회로 갈수록 투자매력도 커진다
018 영업이익 _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실적
019 현대자동차 _신차와 전기차 출시에 선행해 매수해야
020 바이오시밀러 _지금보다 더 좋아진다! 최고 수혜주는?
021 빅데이터 _데이터경제 시대의 가장 유망한 투자처
022 시가총액 _기업의 투자가치와 규모를 가늠하는 기준
023 어닝쇼크·어닝서프라이즈 _호재보다 악재를 주시해야
024 통신주 _통신장비 저가주를 주목해야
018 재무제표 _투자한 종목의 손익이 궁금하다면
026 셀트리온 _렉키로나주의 효능이 관건이다
027 사물인터넷 _실적과 시총은 작지만 알토란 IoT 최선호주는?
028 ESG _‘착한기업’의 주가가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029 거래량 _주가를 비추는 거울
030 양적완화 _실물경제가 나빠도 주
▣ 당신이 주식투자로 손해를 보는 이유
“부동산으로는 돈을 버는데 주식으로는 허구한 날 돈을 잃는다면, 그건 공부가 부족해서일 게다. 집을 살 때에는 몇 달을 투자해 공부하지만, 주식을 고르는 일은 단 몇 분 만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가 한 말이다. 그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13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마젤란펀드를 운용하면서 연평균 29.2%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린 투자계의 거물이다.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 폭락장 가운데 하나로 기억되는 블랙먼데이(1987년 때도 플러스 수익률을 올렸으니 그를 레전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피터 린치가 강조하는 ‘이기는 투자법’이란 결코 특별한 게 아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시장과 업황을 공부하는 게 전부다. 피터 린치는 ‘이기는 투자자’ 이전에 ‘성실한 투자자’이자 ‘공부하는 투자자’였던 것이다. 즉 ‘성실하게 공부하는 투자자’였기에 ‘이기는 투자자’가 된 셈이다.


▣ 주식투자 입문자가 증권 계좌 개설보다 먼저 해야 할 일
2021년 들어 국내 증시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지수가 30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투자의 시대’가 열렸다. ‘투자의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남녀노소 누구나 당장 증권 계좌 개설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어렵지 않게 증권 계좌를 만든 뒤 투자할 종목을 뒤지기 시작한다. 어떤 종목을 사야 남들처럼 짭짤하게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을까? 시시때때로 이 종목 저 종목에 투자하라는 출처불명의 문자메시지가 쇄도한다. 반도체 업황이 좋다는데, 바로 삼성전자 주식을 시작으로 매수에 들어간다. 증시가 워낙 활황이니 이제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일만 남은 걸까?
그런데, 순서가 잘못됐다. 증권 계좌 개설보다 먼저 해야 할 게 있다. ‘투자공부’다. 잘 모르면 질 수밖에 없다. 투자에서 진다는 건 손해를 본다는 얘기다. 잘 모르고 투자에 나섰으니 당연하다. 책 한 번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고 시험장에서 문제지를 받아본 학생과 다를 바 없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