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뉴스 속 또 하나의 세상으로 출발! _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4
들어가는 말10
뉴스란 무엇일까?12
사람들은 어디에서 정보를 가장 많이 얻을까?14
‘공영’과 ‘민영’이란 무엇일까?30
기자는 뉴스 기사를 어떻게 작성할까?32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기자는 어떻게 알까?40
왜 기자는 일어난 사건을 모두 보도하지 않고 일부만 골라서 내보낼까?52
뉴스는 어떻게 선택할까?54
만일 논쟁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까?60
왜 어떤 나라는 뉴스에 자주 나오고 어떤 나라는 한 번도 나오지 않을까?64
뉴스에서는 왜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없을까?66
왜 주로 끔찍한 뉴스들만 보도할까?68
뉴스를 보고 두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70
황색 언론이란 무엇일까?78
뉴스에서 보여 주지 않는 영상들이 있을까?84
뉴스에서 가끔 사람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처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92
기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도할 수 있을까?96
가끔 정치인들이 전화를 걸어 지시를 내리지는 않을까?100
기자들은 진실을 어떻게 밝혀낼까?106
뉴스를 보도하는 기자들도 실수를 할까?112
어이쿠, 방송 사고!120
가짜 뉴스 : 사람들은 왜 뉴스를 가짜로 꾸며 낼까?
가짜 뉴스란 무엇일까?122
가짜 뉴스는 누가, 왜 만들까?124
가짜 뉴스의 가면을 어떻게 벗길 수 있을까?126
<단독 인터뷰>
? 뉴스 진행자 편26
? 아나운서 편36
? 특파원 편48
? 뉴스 진행자 편74
? 보도국장 편88
? 방송 진행자 편102
? 방송 진행자 편116
독일 최고 인기 뉴스의 편집자가 들려주는
뉴스에 대한 모든 것!
《중학생이 알아야 할 뉴스의 모든 것》의 저자는 독일 대표 뉴스프로그램 <타게스샤우>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과 뉴스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무장해, 청소년 독자가 알고 싶어 할 만한 주제를 여러 개로 세분하고, 각 주제마다 적절한 호흡으로 설명한다. 뉴스 기자를 요리하는 아버지에 빗대어 설명하거나 세상의 모든 사건을 완두콩이 가득 든 수영장에 비교하는 등 청소년 눈높이의 해설로 풀어 쓴 뉴스 이야기는, 청소년은 물론 어른도 함께 읽으며 뉴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한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13개의 퀴즈, 본문 내용과 연결된 다양한 팁 박스, 앵커와 특파원 같은 언론직 종사자와의 단독 인터뷰 등은 뉴스의 세계에 더욱 흥미롭고 다채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가짜 뉴스에 대한 별도의 코너를 구성하여 가짜 뉴스의 발생 원인과 피해, 가짜 뉴스 판별법을 탐정 놀이처럼 재미나게 접근한다.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풍부한 그림과 사진, 유머러스한 문체로 방송에서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뉴스를 전하는 앵커와 기자의 일상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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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속에서
혹시 그렇게 된다고 해도,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뉴스로 내보내는 건 불가능해요. 지구상에는 약 200개 나라가 있고, 그곳에 총 70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날마다 어디선가 일어나는 새로운 일이 초록색 완두콩 한 알이라고 상상해 보세요. 그 완두콩을 모두 합하면 아마 커다란 수영장을 가득 채울 거예요. 특파원과 통신사 기자들은 독일 매체로 보낼 뉴스를 끊임없이 찾고 있어요. 하지만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 중에서 그 기자들이 알 수 있는 것은 대략 몇만 개밖에 되지 않아요. 완두콩에 빗대어 말하면 겨우 서랍 1개를 채운 정도예요. 이제 서랍 속 완두콩을 다시 분류해야 돼요. 통신사와 특파원들은 〈타게스샤우〉,
〈호이테〉, 〈RTL 악투엘〉,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