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를 펴내며
1. 빼앗긴 나라, 일어서는 백성들 - 무단 통치와 3·1 운동
한국 강점과 무단 통치
한국인의 토지를 조사하고 상공업을 억압하다
꺼지지 않은 독립 운동의 불씨
1910년대 독립 운동의 절정 - 3ㆍ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아! 그렇구나 - 왜 을사늑약인가│합방·병합·강점의 차이│식민 통치 5주년을 선전한 조선물산공진회│독립선언서│제암리 비극을 세계에 알린 윌리엄 스코필드
어떻게 볼 것인가 - 20세기 초의 세계와 제국주의
이것도 알아 두세요 - 마지막 의병장, 채응언│‘귀족의 의무’를 다한 이회영, 이시영 일가
2. 독립을 향한 다양한 물결 - 문화 통치와 독립 운동
더욱 교묘해진 식민 통치와 경제 수탈
민족 실력 양성의 빛과 그늘
나라 밖에서 타오른 독립 운동
또다시 울려 퍼진 만세 소리
아! 그렇구나 - 일제가 산미 증식 계획을 실시한 이유
어떻게 볼 것인가 - 실력 양성 운동의 의미와 한계
3. 긴 어둠을 지나 찾아온 광복의 새벽 - 일제의 침략 전쟁과 민족의 수난
노동자와 농민의 저항이 시작되다
한국인을 침략 전쟁에 동원하고 민족 말살을 기도하다
마지막까지 이어진 독립 운동의 불씨
아! 그렇구나 - 우토로 마을을 아십니까?
어떻게 볼 것인가 - 일제의 만주 점령으로 한국인 처지가 나아졌을까?
이것도 알아 두세요 - 중일 전쟁에서 태평양 전쟁까지│국민학교라는 이름을 쓴 배경│일본군을 탈출한 젊은이들, 독립 운동 전선에 서다
4. 변화하는 사회, 새로 태어나는 사람들 - 사회 환경과 의식의 변화
먹을 것, 입는 옷, 사는 곳의 변화
도시와 철도의 발달
옛 것과 새 것이 공존한 상업 문화
새로운 사람들이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다
어떻게 볼 것인가 - 선구자 나혜석의 도전과 좌절
5. 억압 속에서 피어난 새로운 학문과 문화 - 일제 강점기의 역사·문화·예술과 스포츠
학문으로 민족혼을 일깨우다
한국 과학의 씨앗을 뿌리다
시와 소설로 그린 민족의 수난
그림 속
출판사 서평
이 책은 1910년 일본 제국주의가 대한제국을 강점하는 때부터 1945년 8·15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35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일제 강점기는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에 비해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단지 35년이라는 시간만으로는 헤아리기 어려운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시기이다. 다른 나라의 완전한 식민 통치를 받으며 우리의 민족적·역사적 정체성을 부정당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식민 통치 정책들이 실제로 어떤 내용이었는지를 상세히 서술했다.
일제 식민 통치 정책에 대해서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당시의 정치·경제·사회·...
이 책은 1910년 일본 제국주의가 대한제국을 강점하는 때부터 1945년 8·15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35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일제 강점기는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에 비해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단지 35년이라는 시간만으로는 헤아리기 어려운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시기이다. 다른 나라의 완전한 식민 통치를 받으며 우리의 민족적·역사적 정체성을 부정당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식민 통치 정책들이 실제로 어떤 내용이었는지를 상세히 서술했다.
일제 식민 통치 정책에 대해서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당시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상세히 드러내고자 했다. 예를 들어, 일제가 자행해 온 을 1919년 폐지를 발포한 것이 그들의 주장처럼 문화 통치의 하나로 한국인을 위해 실시한 파격적 단안이었던 게 아니라, 태형령이 폐지될 때까지 이 제도가 그만큼 우리 조상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었음을 서술했다.
일제에 대항한 우리 민족의 독립 운동 전개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여러 독립 운동 노선의 의미와 전개 양상도 보태거나 빼지 않고 사실 그대로 쓰려고 노력했다. 우리 독립 운동에는 서로 다른 노선들이 있었으며, 각각의 노선을 따르는 독립 운동가들은 때로는 협력하기도 하고 때로는 갈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열망하고 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는 데에서는 차이가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