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지 않고도, 집 밖에 나가지 않고도
우리 아이와 생태 체험 활동을 할 순 없을까?’
〈우리 집 생태 학교〉가 해결해 드립니다!
교실에서 모든 것을 배울 수는 없기에 교실 밖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체험 학습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는 바깥 활동을 두렵게 만들었지요. 이런 상황들로 인해 ‘우리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격리를 뜻하는 ‘쿼런틴(quarantine’과 생활을 뜻하는 ‘라이프(life’의 합성어 ‘쿼런틴라이프’라는 신조어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기도 하지요. 비단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자연이 멀게만 느껴지는 이 시대 어린이와 부모를 위해 책읽는곰에서는 ‘우리 집 생태 학교’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우리 집 생태 학교’는 우리 집 또는 집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을 담은 생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꼭 어디론가 나가야만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이 도시 어디에나 ‘자연’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까닭이지요.
‘우리 집 생태 학교’의 첫 번째 책 《어서 와! 장풍아》에서는 애벌레에서 성충까지 장수풍뎅이를 기르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수풍뎅이는 사육 방법이 어렵지 않고 알에서부터 성충까지 곤충의 한살이를 잘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 있는 반려 곤충입니다. 직접 기르다 보면 장수풍뎅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게 되고, 생명의 소중함도 저절로 깨닫게 되지요. 이 책은 작가가 직접 아이와 함께 장수풍뎅이를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 장수풍뎅이를 기르는 법과 장수풍뎅이의 한살이가 생생하고 충실하게 담겨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한 어린이에게는 깊은 공감을 안겨 줄 것이고, 집에서 생태 체험을 하고 싶거나 갑작스럽게 장수풍뎅이를 기르게 되어 당황스러운 아이와 부모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몇 달만 돌보면 성충이 된대요!”
장수풍뎅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