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 콤플렉스를 자기 성장의 밑거름으로
프롤로그 / 우리가 연극을 잘할 수 있을까요
1. 나의 여러 얼굴들, 자아와 페르소나
내숭과 깡패
여동생에게만 약한 오빠
가면 놀이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2. 꿈, 나도 몰랐던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
어젯밤 꿈에
망각의 바다
모두가 가지고 있는 초능력, 무의식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3. 정신적 장애물, 콤플렉스
무의식 게임 1탄, 공주와 기사
무의식 게임 2탄, 꿈의 꼬리 밟기
콤플렉스의 종류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4. 콤플렉스 인정, 더 나은 내가 되는 방법
콤플렉스 또한 내 마음!
대망의 학예회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에필로그 /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성장한 아이들
네 생각은 어때?
네 생각은 어때? 문제 풀이
나의 무의식을 들여다보고 콤플렉스를 발견하게 해 주는 이야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콤플렉스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다
이 책은 자아 정체성을 형성해 나갈 시기에 있는 어린이 독자들에 보다 깊이 있게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융의 자아와 페르소나 개념을 통해, 무의식을 들여다보고 꿈을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콤플렉스를 성장의 발판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과 타인을 세심하게 이해하게 되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돌아가신 엄마에게 집착하는 지현이, 공주 콤플렉스가 있는 보람이, 키 콤플렉스가 있는 용진이, 친하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가 두려운 종희….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콤플렉스를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린이 독자들 역시 한 번쯤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며 그런 콤플렉스를 딛고 어떻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그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 입체적인 구성
등장인물에게 공감하며 생각을 키우다
『모난 마음도 내 마음이니까!』에서는 등장인물 소개, 철학자 소개,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등 소소한 읽을거리를 철학 동화와 함께 구성해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등장인물 소개에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두려운 종희, 가면 놀이를 시작하는 장난꾸러기 현식이, 무의식중에 돌아가신 엄마가 크게 자리한 지현이 등 등장인물의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철학자 소개에는 융의 삶과 철학을 간결하게 정리해 넣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철학 동화를 읽기 전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철학자의 생각’에서는 동화에서 다뤘거나 좀 더 보충이 필요한 철학자의 사상을 다시 한번 명료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즐거운 독서 퀴즈’에서는 앞의 내용을 토대로 퀴즈를 내 아이들이 재미있게 퀴즈를 풀면서 읽었던 내용을 다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