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요약
<담벼락 신호>
동네 곳곳 눈에 보이는 담벼락이라면 온통 이상한 낙서를 해 놓는 백발의 할머니. 지우면 또 하고 지우면 또 하고. 투덜거리고 화내고 도망치기 바빴던 기범이는 이제 직접 크레파스를 들고 아빠와 함께 담벼락에 신호를 그린다. 할머니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전기밥솥의 장례식>
멀쩡하던 밥솥이 어느 날 고장이 나 버려 버려질 위기에 처해졌다! 정든 봄이네 가족들과 부엌 식구들을 떠나 밥솥은 정말 폐기되는 걸까?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밥솥의 입장을 들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해적 강철>
부모님 곁을 떠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신 작은 섬에서 지내게 된 두 형제. 비린내 나는 이곳이 싫다며 투덜대던 성호는 어느 새 해적 강철을 찾아 수사에 나선다. 과연 형제는 해적 강철을 찾았을까?
<침묵 게임>
엄마가 세상을 떠난 뒤 충격으로 말문을 닫아 버린 친구 동우. 반 전체가 말을 하지 않고 지내는 침묵 게임을 하면서, 평소엔 지나치고 잘 보지 못했던 동우의 모습이 새롭게 눈에 들어온다. 말을 하지 않음으로써 상대를 더 자세히 관찰하고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
<달려라, 왕번개!>
새 자전거를 사달라는 시우에게 이웃집에서 버리는 고물 자전거를 가져와 내민 엄마. 당장 갖다 버리고 싶지만 깨끗이 닦아 보니 조금 봐 줄 만하고, 타고 보니 또 이상하게 정이 드는 것 같은데...... 하지만 여전히 친구들의 놀림이 창피한 시우, 과연 이 고물 자전거와 친해질 수 있을까?
교과 연계표
[2학년 1학기 국어]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3학년 1학기 도덕] 3. 사랑이 가득한 우리집
[4학년 2학기 국어] 3. 바르고 공손하게
[5학년 1학기 국어] 6. 말의 영향
[5학년 2학기 국어] 1. 공감하며 대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