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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제1장 배움을 배우다
배움은 질문이다
배움은 관찰이다
배움은 호기심이다
배움은 상상력이다
제2장 배움을 키우다
배움의 의미
무엇이 배움을 방해하는가?
배움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배움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나의 배움이 업(業이 된다
배움이 아우라(Aura와 격(格이다
제3장 배움으로 창의성을 키우다
세 가지 질문
마따호세프
여섯 번째 사과
화이부동 & 동이불화
창의성의 적, Stereotype
School Villageification
제4장 배움으로 미래를 준비 한다
시대가 원하는 배움의 방향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배움
배움의 궁극적 지향점
미래 사회, 배움의 태도를 바꿔라
맺음말
참고문헌
배움의 본질은 무엇인지?
‘왜’ 그런지 이유를 생각하고
‘어떻게’ 해답을 찾아갈지 고민하게 한다.
데이터와 정보가 폭발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지식 습득, 지적 생활의 유지,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정의가 수시로 바뀌고 개념과 통찰도 아주 짧은 기간에 반복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교육의 현장인 학교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사, 학교와 교육방식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사와 학교, 교육 현실을 몸으로 접하고 있는 교육자가 쓴 이 책 《배움은 어떻게 내 것이 되는가》는 지금 우리 교육의 대안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모색하는 질문을 던진다.
융합교육, 창의성 교육, 인문학의 대두 등에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경향은 깊은 생각과 탐구를 통해 지적 확장에 이르자는 배움의 방법론이다. 생각을 깊고 넓게 하고,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는 배움을 위한 최고의 도구는 질문이다. 인간성과 인간적인 것을 탐구하는 학문인 인문학이 추구하는 배움의 핵심 도구도 바로 질문이다. 인문학을 통한 지적 확장은 자신의 삶을 한층 더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준다. 자신의 삶을 협소한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우리는 질문을 던질 수 있고 어떻게 해답을 찾아갈지 고민하게 된다.
생각의 시작은 질문이다.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배움의 방법이다. 이 시대에 진정한 배움의 길은 좋은 질문을 하는 법에서 시작된다. 질문, 발견, 호기심, 창의력, 융합교육 등 이 시대에 의미 있는 배움과 가르침의 키워드가 바로 이 책이 다루는 주제다.
가르침과 배움에 대한 성찰
우리는 어떻게 배워야 할까
세계적인 혁신기업 아마존에서 회의 시간에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바보 같은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라고 한다. 미국에는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