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반응]
- 이런 전생물이 나오기만 기다렸습니다. 원작자를 안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설정입니다. 요즘 흔한 전생물을 따라가면서도 박력이 느껴집니다. 주인공 안에 든 게 정말 야쿠자라는 걸 작품을 보면서 실감하게 되는데, 이런 전생물이 나오기를 애타게 기다렸어요. 작화도 무척 훌륭해서 속간이 기다려집니다.
-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작품. 이세계 전생물을 많이 봐 왔지만, 그냥 정해진 틀에서 살짝만 비튼 듯한 느낌의 작품이 많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야에서 색다른 방향으로 깊게 파고든 것처럼 보이는 작품이라 호감이 가네요. 소녀지만 먼치킨인 전생물이라는 유행하는 소재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세부적으로 묘사된 적나라하게 열악한 현실이 과연 「검은 사기」 원작자답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의리를 중시하고, 곧은 기질의 야쿠자 두목이 공주님으로 전생하는데, 전생한 이세계에서 나쁜 놈들을 무찌르는(아마도 이야기. 할아버지나 다름없는 나이에 전생하는 것도 흔하지 않은데, 야쿠자가 공주님으로 전생했다는 점에서 무척 특이하네요. 앞으로도 나쁜 놈들을 던지고 부수고 실컷 때려 잡아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