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자석 바위를 찾아라!
<명탐정 시토> 시리즈의 아홉 번째 권인 《명탐정 시토, 사라진 자석 바위는 어디에?》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자석이 사라진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시토 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정입니다. 재능이 뛰어나고 감자 오믈렛을 좋아해서 유명하지요. 시토는 중앙경찰서 ‘알쏭달쏭 이상하고 무척 어려운 사건만 담당하는 부서’에서 일합니다. 중국에서 온 꺽다리 조수 칭칭 형사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지요.
시토에게 ‘바위’를 경호하라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그 바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석 바위예요. 무게가 무려 1톤이나 나가지요. 그 자석 바위는 스위스의 과학 연구소에 있는데, 프랑스 파리로 옮겨야 해요. 세계의 유명한 과학자들이 그 자석 바위를 연구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의 연구소로 모이거든요.
시토와 칭칭은 무사히 파리까지 자석 바위를 옮기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려는 순간, 자석 바위가 사라져요! 목격자도 없고,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연구실 안에 있던 자석 바위가 사라진 거예요.
무게가 1톤이나 나가는 거대한 자석 바위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귀여운 그림과 재미난 설정은 아이들 마음에 쏙!
알쏭달쏭 이상한 사건을 풀어 가는 재미를 더욱 높여 주는 것은 귀여운 그림과 재미난 설정입니다.
세계적인 명탐정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귀여운 외모를 가진 시토의 주된 무기(?는 다양한 형태의 돋보기입니다. 탐정들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돋보기를 시토는 여러 개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사용법이 각기 다르지요. 주로 사용하는 것은 1번 슈퍼 확대 돋보기이지만, 태양 에너지로 튀길 수 있는 2번 프라이팬 돋보기나 야간 수사를 위해 필요한 3번 손전등 돋보기도 꽤 요긴하게 쓰입니다. 볼펜이 달린 4번 돋보기와 6번 시계 돋보기 그리고 진공청소기가 달려 있는 9번 돋보기도 빼놓을 수 없지요. 더운 날씨에는 선풍기가 달려 있는 10번 돋보기도 꼭 필요하고요. 아참! 8번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