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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당신의 일은 안녕하십니까
저자 스즈키 다카히로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19-03-11
정가 14,800원
ISBN 979115542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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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AI 실업을 둘러싼 세계
인간을 앞서기 시작한 인공지능
정말 알파고가 내 일자리를 빼앗을까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들

2장 슈퍼맨을 강요하는 사회
일은 많은데 월급은 그대로
점점 빠르게 달리는 사람들
‘스마트’가 바꿀 일과 일상

3장 철밥통은 끝났다
갈수록 정규직이 줄어드는 이유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일하는 사람을 바꾼다
정규직의 비정규화는 어떻게 진행될까

4장 AI 실업에 대처하는 국가의 자세
자율주행차가 시작한 AI 실업의 현실화
AI 실업에 대처하는 국가의 자세

5장 편리하지만 무서운 미래
인간과 감정을 교류하는 인공지능의 등장
당신의 선택이 정말 당신의 선택일까

6장 5년 후,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변할까
일자리의 불균형이 미치는 영향
행복의 기준이 바뀌다

7장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세 가지 일
일자리 감소는 반드시 다가올 문제
앞으로 10년 동안 살아남을 일자리
‘AI? 내 얘기는 아니야’라고 생각한 바로 당신을 위한 책
앞으로 5년,
스마트한 모든 것이 일자리를 위협한다!

경제 평론가가 알려주는
일자리 소멸 전에 해야 할 일


불안정한 미래, 줄어드는 정규직, 늘어나는 일과 제자리인 월급…. 갈수록 사는 것이 팍팍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이미 ‘AI 실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당신만 모른다. 이 모든 게 인공지능 때문이라는 것을.
인공지능을 향한 거액의 투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고 있다. 머지않아 인공지능의 능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을 능가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인류의 일자리는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고? 변호사, 회계사 등의 전문직, 의사가 병명을 진단하는 일 그리고 은행 업무의 대부분은 10년 이내에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에 따라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의 수입이 역전되며, 줄어든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12, 인류 종말 대신
우리에게 닥친 변화


고대 멕시코를 중심으로 번성한 마야 문명의 달력이 2012년에 끝나는 것을 두고 2012년 인류 종말론이 널리 퍼진 적이 있다. 당시 그럴싸한 책들이 발매되어 화제가 되었고 <2012>라는 제목의 할리우드 영화도 크게 흥행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2012년에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다.
마야 달력을 연구하는 전문가에 따르면, 마야 달력에 인류가 멸망한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2012년에 이전까지의 큰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한다. 실제로 2012년을 경계로 인공지능이 인류의 능력을 능가하는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점은 기묘한 일치다.
2012년, 구글이 세계 최초로 ‘스스로 학습하여 고양이를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그전까지 인공지능은 미리 ‘고양이의 특징이 무엇인가’를 정의해주지 않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