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1장. 우리는 왜 노래를 할까?
- 노래를 해도 괜찮을까?
- 노래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 노래를 잘한다는 것이 뭘까?
2장. 우선 노래를 불러봐!
- 음악 편식하지 않기
- 어떤 노래를 해야 할까?
- 내 목소리를 들어보자
3장. 노래를 표현해보자~
- 흉내를 내보라고?
- 음정과 박자를 맞춰보자!
- 노래에도 형식이 있다고?
- 엉터리 받아쓰기와 띄어쓰기
- 감정의 설명서를 써보자!
- 강약은 숫자를 타고~
- 아주 가볍게 연기 연습
4장. 건강한 목소리를 내보자!
- 소리의 원리는 뭘까?
- 목과 입을 열어보자!
- 노래하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목 풀어주기
- 편하게 숨을 쉬어야 좋은 목소리가 나와!
- 좋은 자세에서 좋은 목소리가 나와!
- 붙었다 떨어졌다 성대와 진동
- 목소리가 좋아진다, 공명
- 목소리가 갑자기 왜 이러지?
5장. 고음이 뭐길래?
- 고음은 타고나는 걸까?
- 나는 음역대는 어디일까?
- 음이탈 방지, 고음 연습하기
6장. 이럴 때, 이런 연습
- 내 노래 분석하기
- 음정이 꿀렁꿀렁할 때
- 음색이 벌어져 있을 때
- 발음이 명확하지 않을 때
- 음색이 좁혀져 있을 때
- 성량이 너무 작을 때
- 소리를 먹는다? 호흡이 떠 있다?
- 바이브레이션? 비브라토?
- 피아노와 함께 소리 연습
7장. 노래를 제대로 잘 부르고 싶은 친구들에게
- 열심히 하기보다 다르게 하기
- 떨릴 때는 이렇게 해봐!
- 무대 연출과 시선 처리
- 노래 이외에 해야 하는 것들
-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친구들에게
노래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노래를 잘한다는 것이 뭘까?
나는 음역대는 어디일까? 고음은 타고나는 걸까? 음이탈 방지법은?
소리를 먹는다, 호흡이 떠 있다는 말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제대로 된 발성부터 나만의 목소리로 노래 부르기까지”
차태휘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보컬트레이닝 수업!
K팝에서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고, 외국인들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던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어렵지 않게 우리나라 뮤지션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게 된 요즘이다. 가수나 작곡가 등 음악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많은 학생들이 기획사의 오디션을 보기도 하고 실용음악학원을 찾는가 하면 독학을 시작하기도 한다. 그런데 인터넷을 포함한 주변 이곳저곳에서 ‘3옥타브 정복하기’, ‘이것만 알면 한 달 만에 가수처럼 부를 수 있다’와 같은 보컬트레이닝과 관련된 자극적이고 잘못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고,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어려운 용어로 가득한 전공서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제대로 된 보컬트레이닝 수업을 받을 수 있을까? 이에 『청소년을 위한 보컬트레이닝 수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실용음악으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고 명지전문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강의 중인 차태휘 저자가 청소년들을 위해 쓴 첫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실용음악 위탁고등학교에서 ‘호흡과 발성’, ‘음악이론’, ‘음악사’ 등 보컬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음악 전반에 관련된 다양한 과목들을 가르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음악적 방향성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쉽고 재미있게 노래를 부르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스스로 노래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쓴 책이니만큼 어렵고 복잡한 전문 용어는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하고, 무엇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저자가 학생들을 가르치며 깨달았던 보컬트레이닝 노하우를 오롯이 담고자 노력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