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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번 연애는 제발! - 스푼북 청소년 문학
저자 이선주,서화교,김명선,김정미
출판사 주식회사 스푼북
출판일 2021-03-29
정가 13,500원
ISBN 97911658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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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벚꽃 환장 … 이선주
여름 넌 내게 반했어 … 서화교
가을 너의 짝사랑 … 김명선
겨울 눈 속을 둘이서 … 김정미
봄, 벚꽃이 가장 만개하는 날에 이게 무슨 일이냐고
제아를 좋아하는 민석, 민석이 아닌 누군가를 좋아하는 제아, 그리고 그 사이에서 얼결에 민석의 속이야기를 들어주게 된 윤하까지. 과연 민석이 제아에게 고백하려 사물함에 넣어 두었던 선물과 편지는 누가 없앤 걸까? 왕벚꽃나무 아래서 기다린 그 아이, ‘앵무새’는 도대체 누구일까? 이야기의 전말, 엇갈린 감정은 색다르게 풀려 가는데…….

여름, 넌 내게 반했어!
친구 따라 야구장에 갔던 여름의 손에 갑자기 쥐어진 홈런볼과 함께 나타난 새로운 사랑? 그리고 여름의 새로운 연애 소식을 듣게 된 구남친 동윤까지! 시끌벅적하고도 뜨거웠던, 그 한여름의 사랑 이야기.

가을, 코스모스 꽃말은 순정
짝사랑하는 준규를 따라 관심도 없이 무작정 시작한 오페라. <투란도트>의 순정파 ‘류’를 연기하게 된 정은은 왕자 ‘칼라프’를 맡은 다운과 점점 가까워진다. 준규와 친한 다운을 이용해 짝사랑을 이루려 하지만 세 사람의 마음은 각각 엇갈리기만 한다.

겨울, 창밖으로 함박눈이 폭죽처럼 팡팡 터져 내리고
‘이달의 내기: 첫눈 내리기 전에 남자 친구 만들기!’ 친구 유하와의 내기로 시작된 고백은 절친한 친구였던 선우와의 싸움으로 이어진다. “자꾸 하선우랑 나랑 엮을래? 나도 멍청하지. 하선우한테 고백하다니. 그깟 내기가 뭐라고!” 말과는 다르게 자꾸 신경 쓰이는 남자애. 친구인 줄만 알았는데, 이 감정은 도대체 뭘까?

그리고, 작가들이 생각하는 4인 4색 ‘첫사랑’

첫사랑은 대개 오해(분명 내 인생의 사랑이야!와 착각(설마 나를?으로 시작해 과대망상(이건 로미오와 줄리엣에 버금가는 사랑이야과 자기혐오(내가 미쳤지, 저런 애를로 끝이 난다. 사랑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첫사랑이 지나가면 두 번째 사랑이 찾아온다는 것은 안다. 그러니 그저 마음을 다해 사랑할 뿐이다. _이선주

첫사랑, 한여름에 녹아 버린 아이스크림 같은 게 아닐까? 즐겁게 먹었어야 하는데 우물쭈물하다가 맛보기도 전에 녹고 마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