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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궁금해요, 윤동주 조국의 독립을 꿈꾸다 하늘의 별이 된 시인
저자 안선모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17-09-29
정가 11,000원
ISBN 979116172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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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명동 마을 쌍동밤 8
명동 소학교에 들어가다 16
처음 만든 잡지 26
명동을 떠나 용정으로 36
문학에 빠지다 46
돌아온 몽규 58
꿈에 그리던 연희 전문학교 68
일본 유학을 떠나다 79
별이 된 시인 92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서시’의 주인공 시인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 시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꼽히는 [서시]예요. 이 시를 쓴 사람은 바로 시인 윤동주입니다. [서시] 외에도 [별 헤는 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별 헤는 밤]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태어나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서시’의 주인공 시인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 시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꼽히는 [서시]예요. 이 시를 쓴 사람은 바로 시인 윤동주입니다. [서시] 외에도 [별 헤는 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별 헤는 밤]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태어나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윤동주의 집안은 함경북도 종성에 살다가 중국 만주의 명동촌으로 옮겨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윤동주는 그곳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갑내기 사촌인 송몽규와 함께 명동 소학교를 다녔고, 졸업 후에는 용정에 있는 기독교계 학교인 은진 중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명동 소학교에 다니던 시절, 서울에서 배달되는 문학잡지를 구독하던 윤동주는 송몽규 그리고 반 친구들과 함께 [새명동]이라는 문학잡지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은진 중학교를 다니던 윤동주는 평양에 있는 숭실 중학교로 편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친형제 같이 지내던 사촌 송몽규는 낙양의 군관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숭실 중학교에 다니며 윤동주는 첫 동시 [조개껍질]을 비롯하여 동시 다섯 편과 시 열 편을 썼습니다. 그러나 신사 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