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도서관 그 1000일 동안의 기적
프롤로그: 왜 도서관인가, 왜 도서관이어야 하는가
1장. 낙엽 하나가 들려준 인생의 진실: 나는 평범한 11년 차 직장인일 뿐
직장인으로 산 11년, 그리고 남은 것
사표! 던질 것인가, 말 것인가
처자식이 걸린다
2장.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그 빛과 어두움
대기업 삼성에 취직하다!
나 자신을 넘어선다는 것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도중하차 삼성맨! 도서관에 무임승차하다
3장 살고 싶었다! 가슴 뛰는 삶, 가슴이 시키는 삶을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그런데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가
대도시를 월든 숲으로 만드는 법
4장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도서관에서 1000일 동안
책의 힘, 독서의 힘, 그것은 마법이었다
독서파만권 하필여유신讀書破萬卷 下筆如有神
5장 평범한 중년에게 실제로 일어난 기적 같은 일들
1년 6개월 동안 33권의 책을 출간하다
“선생님, 저희 회사에서 강의를 부탁드립니다”
TV 토크쇼에서 나를 부르다
6장 도서관의 첫번째 선물: 최고의 인생을 사는 법
인생을 최고로 사는 법은 있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성공, 능력이 아니라 의식의 크기가 결정한다
7장 도서관의 두번째 선물: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법
왜 자꾸 나를 좁디좁은 세상의 틀에 가두는가
나만의 스토리, 나만의 콘텐츠가 있는가
인생은 길다,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다
8장 도서관의 세번째 선물: 책읽기와 글쓰기의 위대한 힘
오직 책과 독서뿐이기에!
책과 영혼의 교감이 만드는 마법
기적이란, 새로운 인생이 가능하다는 것
도서관은 어떻게 기적의 공간이 되는가
붓을 들지 않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
에필로그 도서관에서 보낸 1000일은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었다
부록 도서관을 ‘읽고’ 싶은 이들을 위한 몇 개의 짧은 서평
오직 책과 도서관뿐이었다!
도서관은 나에게 기적, 그 자체였다!
“가진 것도, 이룬 것도, 내세울 것도 전혀 없었던 나에게 책은 가진 자들이나 무엇인가를 이루고 내세울 것이 많은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무기였다. 도서관은 마법 학교였다.”
저자의 도서관 예찬이다. 그에게 도서관은 가진 자들만의 특권이 아닌, “오히려 힘없고, 가진 것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와 같은 이들의 진정한 친구”였다. 또한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중년의 평범한 남자가, 아무 경험도 없는 초년의 젊은이가, 아무 배경도 없는 노년의 어르신이 인생을 뒤바꿀 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오직 독서뿐”이기에, 독서를 하지 않는 것은 인생 최고의 낭비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저자의 도서관 예찬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그 빛을 잃어가고 있는 도서관과 책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거듭 되새기게 한다.
“나는 지금도 나 자신을 작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인가? 나는 ‘도서관이 만든 인간’이다. 그래서 나는 ‘메이드 인 라이브러리(made in librar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