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가족을 지켜라! - 단비어린이 문학
저자 김바다
출판사 단비어린이
출판일 2021-03-10
정가 12,000원
ISBN 9788963012308
수량
4일 자가 격리 통보 3일 타임머신이 필요해
2일 나의 행적, 가족의 행적 1일 건우 생일
5일 선별 진료소 6일 구호 물품
7일 감옥 생활 8일 학교에 가고 싶어
9일 소문이 무서워 10일 대폭발
11일 침묵 12일 답답함 호소
13일 2차 진단 검사 14일 자가 격리 해제
코로나19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연대!
일 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너무나 크게 변화시켜 놓았다.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하고, 학교에 제대로 가지 못하고, 친구와 가족도 마음 편히 만날 수 없게 되었다. 또, 코로나19에 걸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었다. 백신이 개발되었다고 해도, 아직 코로나19의 종식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마음속 두려움과 답답함은 줄어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서로를 격려하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연대일 것이다. 《가족을 지켜라!》 동화는 막내 건우의 생일날 갈빗집에서 외식한 것이 화근이 되어,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된 지우네 가족의 이야기이다. 공교롭게도 지우네 옆자리에 앉았던 손님 한 사람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지는 바람에 지우네 가족은 밀접 접촉자가 되어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왜 하필이면 우리 가족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억울한 마음도 들었지만, 지우네 가족은 가족과 친구, 선생님, 그밖에 지인 들을 위해서라도 자가 격리를 잘 끝마쳐 해가 돌아가지 않게 하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14일이라는 시간 동안 집 안에서만 생활하고, 자신의 상태를 일일이 보고하며 지내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다행히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중심을 잡아주는 아빠, 그리고 엄마와 건우가 있어서 지우는 이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 그리고 “어서 학교로 와” “지우야 사랑해.” 등과 같은 친구들의 응원, 자가 격리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무원, 의료진 등 여러 사람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지우가 그랬듯 코로나19는 절대 나 혼자 싸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너와 나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모든 분들을 응원해요!
《가족을 지켜라!》의 지우네 가족을 통해 자가 격리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