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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휴머니멀 : 인간처럼 행동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동물들 (양장
저자 크리스토퍼 로이드
출판사 우리동네책공장
출판일 2021-03-30
정가 17,000원
ISBN 97911873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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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공동체
협동심
농사
도시 생활
즐거운 놀이
자랑하기
감정
사랑
공격성
슬픔
지능
자기인식
언어
속임수
퍼즐 풀기
발명
용어 해설
동물연구 / 동물학자
찾아보기
참고문헌
□ 동물들의 다양한 능력을 발견해 보세요!
혹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나요?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 반려묘는 신기하게도 반려인들의 말이나 행동, 감정을 눈치 챕니다. 아빠 퇴근 시간이 되면 문 앞을 응시하며 기다리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면 가까이 와서 위로해 주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들은 반려인에게 사랑하는 감정을 느끼는 걸까요? 아니면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걸까요?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했고, 다양한 능력을 발견했습니다. 반전 능력을 뽐내는 대표적인 동물들을 살펴보아요!

1 까마귀
-선입견 : 새 지능은 낮다.
-반전능력 : 자동차를 도구로 활용 할 정도로 똑똑하다.

까마귀들은 호두를 좋아합니다. 단단한 껍질을 쉽게 까기 위해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이용합니다. 우선 차가 다니는 도로 위에 호두를 떨어뜨립니다. 도로 위를 달리던 자동차가 호두를 밟으며 지나가고, 덕분에 단단한 호두 껍질이 깨집니다. 이후 횡단보도 신호가 파란색으로 바뀌면 인간처럼 길을 건너 맛있게 호두를 먹습니다.


2 개미
-선입견 : 먹이를 사냥하거나 채집한다.
-반전능력 : 먹이를 직접 기르는 농사를 짓는다.

가위개미는 그들이 좋아하는 먹이인 곰팡이를 직접 기릅니다. 곰팡이가 먹고 자랄 나뭇잎을 구해오고,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나뭇잎 조각에 배설물을 섞기도 합니다. 좋은 곰팡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하지 않은 곰팡이를 솎아냅니다. 또 자신의 몸에 있는 박테리아를 문질러서 해충으로부터 보호한답니다.

3 고래
-선입견 :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다.
-반전능력 : 슬픔을 느끼고 표현한다.

어미 범고래 한 마리가 새끼를 잃었다. 집단을 이루던 암컷 범고래 6마리가 두 시간 동안 원을 그리며 헤엄쳤다. 어미 범고래는 죽은 새끼를 계속 안은 채 생활했고, 보름이 지나서야 놓아주었다. 과학자들은 고래의 뇌에 감정을 처리하는 ‘방추 세포’가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