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한마디, 파이팅!
이 시대 슈퍼맘들을 위로하는 그림책!
지치고 힘들 때 외치세요, 파이팅!
삶의 고비마다 풀어야 할 숙제들이 존재합니다. 어른들도 그렇지만 어린아이라고 해서 다른 바 없지요. 영아일 때는 뒤집기부터 시작해 일어선 뒤 걸음마를 떼기까지 수많은 난관들을 극복한 뒤에야 안정적으로 걷게 되지요. 계속 엉덩방아를 찧는 아이에게 엄마의 응원 한마디는 큰 힘이 됩니다.
미우 작가의 새 그림책 《파이팅!》은 그런 응원의 한마디가 필요한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엄마입니다. 슈퍼맨 복장을 한 엄마는 아이들이 응원이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 외칩니다. 영아일 때, 유아일 때, 사춘기일 때, 성인이 되어서도 고비가 있을 때마다 엄마는 한결같이 응원합니다. “파이팅! 견딜 만해지기를. 파이팅! 참을 만해지기를. 파이팅! 열정으로 바뀌기를.” 엄마의 파이팅은 가족을 향한 엄마의 간절한 기도이기도 합니다. 아이들뿐만 과로하는 남편을 챙기는 것도, 무료한 하루를 보내는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하는 것도 엄마입니다. 슈퍼맘이라 부를 만한 엄마이지요.
엄마의 자리에 있을 때 자신의 꿈에만 몰두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들도, 남편도, 나이든 부모님도 엄마란 존재에게 기대기 일쑤이지요. 엄마는 늘 가족들의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하지만 엄마도 에너지를 받아야 할 순간이 있지요. 슈퍼맨 옷을 벗어놓고 자신으로 돌아와야 할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엄마에게도 이루고 싶은 꿈은 있는 법입니다. 《파이팅!》은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엄마들을 위한 응원가입니다. 엄마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 사람임을 기억하고 그 꿈을 지지합니다. 이제 기운을 받았던 가족들이 엄마를 향해 외칠 때가 아닐까요? “우리 엄마, 파이팅!” 하고요.
결혼, 출산, 육아, 그 뒤에 남은 엄마의 꿈을 응원하는 한마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