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그림책 브랜드 달그림의 첫 번째 그림책.
201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집으로》!
색색의 지붕과 담과 문과 창이 빚어내는 사랑스러운 낮 풍경
어둠과 실루엣, 그림자가 만들어 낸 상상의 밤 풍경
그 둘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 주는 두 권 같은 한 권의 그림책!
201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고혜진 작가는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이 책의 실마리를 얻었다고 합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지붕과 담과 문과 창이 즐비한 동네를 배경으로, 친구네 집까지 첫 외...
감성 그림책 브랜드 달그림의 첫 번째 그림책.
201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집으로》!
색색의 지붕과 담과 문과 창이 빚어내는 사랑스러운 낮 풍경
어둠과 실루엣, 그림자가 만들어 낸 상상의 밤 풍경
그 둘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 주는 두 권 같은 한 권의 그림책!
201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고혜진 작가는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이 책의 실마리를 얻었다고 합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지붕과 담과 문과 창이 즐비한 동네를 배경으로, 친구네 집까지 첫 외출에 나선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아이는 강렬한 색감의 풍선을 따라가며 동네 곳곳을 여행하게 되지요. 그리고 친구네 집으로 가는 길 위에서 다양한 사람과 동물과 사물을 만나게 됩니다.
넓고 깔끔한 도로, 사람 사는 모습이 밖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는 아파트와 다르게 단독주택들이 즐비한 골목길은 사람 사는 냄새를 그대로 풍기는 곳이지요. 담벼락에 널어놓은 이불 빨래, 대문 옆 커다란 쓰레기통이 골목길을 빛내는 귀한 인테리어 소품처럼 놓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새로운 세계와 사람을 만나고, 인사하고, 익숙해지는 사이 친구네 집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친구는 대문 밖까지 나와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그곳에서 하루를 재밌게 놀고 날이 어둑어둑해 진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친구네 집을 나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