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PART 1 Born to write
읽기보다는 쓰기가 먼저다
글쓰기는 성장하는 것이다
남의 생각도 내 것으로 만들자
등단에 목매지 마라
독자 구함
역지사지의 습관
상처에 감사하라
깨달음의 습관
PART 2 Challenge
공모전은 내 친구
말과 글에 관심을 가져라
특수성에서 보편성으로
글쓰기 좋은 경험은 없다
SNS를 글쓰기 연습장으로 삼자
종이신문을 읽자
단골 책방을 만들어라
유유상종
현장에 직접 가 보자
PART 3 Attitude
삼촌이 남기고 간 책
관찰하고 또 관찰해라
집 밖으로 짧은 여행
자료의 힘 자료의 독
글쓰기 관종이 되자
가슴 속 풀리지 않는 응어리는 간직해라
독서 시간을 확보하라
롤모델을 경쟁자로 만들어라
남는 시간에 영화라도 봐라
이야기 흡혈귀가 되어라
PART 4 Technique
편집과 인용의 묘미
뒤집어 보고 짜 맞추고 휴식해라
반전은 곧 상상력이다
시간을 정해 놓고 쓰자
유머를 모으자
필 받지 말자
글쓰기의 보도
맞춤법 규정은 백신이다
육하원칙만 잘 지켜도…
글쓰기의 MSG 라임
종이로 출력하라
인지적 오류를 합리적 희망으로
상황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현상을 풍성하게 표현하는 ‘글력’의 비결!
근사한 표현과 멋진 문장으로 생각을 표현하고 읽는 사람이 흥미로운 글을 쓰는 것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다. 연필과 작은 노트, 약간의 자신감을 장착하고 지금 당장 메모부터 시작해 보자. 메모가 표현이 되고 표현은 문장이 되고 글이 된다. 일상에서 눈 앞에 펼쳐지는 상황을 관찰하고 생각하며 뒤집어 보고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주위를 떠도는 수없이 많은 광고 카피와 기사, 명언들을 일부러 읽고 깨닫고 기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무심히 지나치던 평범한 문구 하나라도 기록해 두는 순간 바로 생각의 씨앗이 되어 새로운 깨달음으로 발전하며, 나만의 표현으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고정욱 작가의 《나의 하루가 글이 된다면》에서는 일상의 사소한 습관이 가지는 힘과 매력부터, 끊임없이 맛깔나는 문장을 만드는 생활 방식, 현상과 풍경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나만의 경험과 생각으로 발전시키는 방법과 기술까지, 진심으로 글을 즐기며 잘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글쓰기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역시 처음에는 글을 참 못 쓰는 사람이었다고 하니 말이다.
Born to write 글은 생각으로부터 시작된다
글이 모이는 습관은 글 쓰는 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 낙서여도 좋고, 남의 글을 베껴 써도 좋다. 글은 연습하지 않으면 늘지 않기 때문이다. 잘 쓰려고 애쓰지 않으면 잘 쓸 수가 없다. 너무 단순명료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생각도 허투루 버리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작은 생각도 허투루 버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메모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건 신문이건 잡지건 방송이건 인터넷이건 SNS건 감흥을 일으키는 것이 있다면 무조건 기록해 둬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 내 생각을 꼭 덧붙이는 것이다.
Challenge 글쓰기를 습관으로 이끌기 위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