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백제 역사의 발자취,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제역사유적지구는 화려한 백제의 문화와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 교류를 보여 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8곳의 유적지 곳곳에서 찬란했던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백제의 수도로서 백제를 든든히 지켜 주었던 공산성, 빼어난 유물들이 가득 출토된 송산리고분군, 완벽하게 보존된 유일한 외곽성 나성, 황금비율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정림사지, 백제 최대의 사찰 미륵사지 등 백제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과거 백제는 그들의 뛰어난 문화를 바탕으로 중국, 일본과 같은 주변국들과 활발하게 문화교류를 하였습니다. 백제의 건축기법과 무덤 양식 등이 일본과 중국에서 발견되었고 백제의 유적지에서도 다양한 나라의 유물이 나와 문화교류의 흔적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백제 전문가가 쓰다
백제문화연구소와 백제학회에서 백제 역사 연구를 위해 많은 힘을 쓰신 정재윤 교수님이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그림책에 담아 주셨습니다. 백제역사유적지구가 가진 역사적 의의와, 각 유적지들의 특징, 그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에 얽힌 역사까지 어린이들에게 자상한 말투로 조목조목 짚어서 들려줍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생동감 넘치게 담아낸 그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장 큰 특징은 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송혜선 그림작가는 백제 문화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백제의 아름다운 멋을 전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빼어난 유물들을 섬세하면서 통통 튀는 기법으로 표현해 생동감 넘치는 그림책이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유쾌한 모습의 유네스코 캐릭터가 등장해 개성 넘치는 그림에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우리 문화의 가치를 알려 주는 정보 그림책
찬란한 백제의 발자취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의 세계 유산’ 시리즈입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의 세계 유산’ 시리즈는 세계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