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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후루룩후루룩
저자 윤해연 글,김영미
출판사 열린어린이(오픈키드
출판일 2019-10-30
정가 11,000원
ISBN 97911567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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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후루룩
콩닥콩닥
드르렁드르렁
말랑말랑
눈물이 찔끔

작가의 말
아이들의 마음을 꿰뚫어본 솔직하고 담담한 이야기들

지금 주위를 둘러봅니다. ‘내 곁의 아이는 행복할까? 저기 있는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 아이는 지금 행복할까?’ 아이들을 바라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 마음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후루룩후루룩』의 윤해연 작가 글이 가진 힘입니다. 작가의 글을 읽고 나면 미처 몰랐던 사실을 깨닫게 되기도 하고, 소홀히 넘겼던 것들도 다시 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항상 행복하고 즐거울 거라고 여겼던 지난날을 반성해 봅니다.
『후루룩후루룩』을 통해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는 매섭습니다. 반면 굉장히 따뜻합니다. 작가가 그려낸 아이들의 상황은 차가운 겨울 같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묘사하면서 작가는 그 안에 따스한 봄의 온기를 담아냈습니다. 『후루룩후루룩』 속 다섯 아이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 덕분에 더욱 잘 전달되는 이야기들

글을 읽는 동안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그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누군가의 눈치를 보면서 밥을 먹는 아이, 아빠에게 상처를 받은 아이, 친구와의 갈등에 빠진 아이, 이 아이들의 모습을 찬찬히 그려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상상했던 아이들의 모습이 김영미 작가의 그림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아이들 모습뿐만 아니라 글에 담긴 다양한 배경, 그 깊숙이 녹아든 여러 감정들까지도 김영미 작가가 세밀하고 따뜻하게 잘 그려냈습니다. 윤해연 작가의 글에 김영미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후루룩후루룩』이 더욱 빛을 발하며 완성되었습니다.

어린이를 비추는 거울,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후루룩후루룩』은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중 열한 번째로 펴낸 국내 창작동화입니다. 그동안 어린이들의 현실을 잘 그려낸 윤해연 작가가 이번에도 생생한 현실 묘사과 더불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열린어린이 창작동화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삶과 함께하며 따뜻하고 너른 눈으로 어린이들의 삶과 꿈을 담습니다.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