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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조선시대 어린이 인문학 조선 지식인이 그린 어린이 문화 지도
저자 최기숙
출판사 열린어린이(구,녹두
출판일 2013-04-03
정가 15,000원
ISBN 9788990396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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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왜 어린이 인문학인가
1장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 공부의 시작은 인문학으로부터
어린이 예절, 어린이 문화 규칙 - 이덕무 『사소절』 「동규」
어린이의 생애 설계, 신체 규율, 일과 운영법 - 『?소학』
어린이 인문학 개론 - 이이 『격몽요결』
2장 어린이 교양과 대안 교육 - 어린이 교육을 위한 조선 지식인의 실천
어린이를 위한 실학 - 최한기 『인정』
어린이 교양, 어린이 문화 기획 - 장혼 『아희원람』
다산의 어린이 교육 문화 비평 - 「천문평」「사략평」「통감절요평」
3장 문자화된 어린이, 어린이의 삶 - 역사화된 어린이 문화의 진실과 이면
천재성의 빛과 그늘, 신동 이야기 - 문집에 기록된 천재 어린이
조선시대의 생애 가치와 어린이 삶의 기록 - 유재건 『이향견문록』
어린이와 젠더 - 유중림 『증보산림경제』 「가정」
4장 동심의 영원성, 나이 들기의 즐거움 - 발견에서 확장으로, 신생하는 삶을 연습하기
동심의 유효 기간, 휴머니티의 경계 - 이지 「동심설」
설날의 어린이, 즐거운 나이 들기 - 유득공 『경도잡지』, 김매순 『열양세시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조선시대 어린이 인문학』은 조선시대 어린이 교육이 인문학에서 시작했음에 주목하고, 이를 조선시대 어린이 교육서와 선비들의 문집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고전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고전과 현대의? 거리감을 드러내고, 그로써 고전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인문학적 소양 키우기, 평생토록 지속되는 일상 학습 태도 기르기가 현재에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어갈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 월간 『열린어린이』에 격월로 연재되었던 ‘어린이, 어린이 문화 다시 읽기’를 모아 펴냈다.
조선의 지식인은 어린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가르치려 ...
『조선시대 어린이 인문학』은 조선시대 어린이 교육이 인문학에서 시작했음에 주목하고, 이를 조선시대 어린이 교육서와 선비들의 문집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고전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고전과 현대의 거리감을 드러내고, 그로써 고전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인문학적 소양 키우기, 평생토록 지속되는 일상 학습 태도 기르기가 현재에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어갈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 월간 『열린어린이』에 격월로 연재되었던 ‘어린이, 어린이 문화 다시 읽기’를 모아 펴냈다.
조선의 지식인은 어린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가르치려 했을까?
조선시대 고문헌에서 찾은 조선 어린이의 교육 문화와 생애 가치
『조선시대 어린이 인문학』은 조선시대 어린이들의 배움과 생애 가치를, 고문헌의 기록을 통해 보여준다. 이 책은 주로 조선 지식인이 쓴 책 중에서 교육과 어린이에 대한 기록에 주목한다. 그러나 이 책의 대상이 되는 어린이는 조선의 모든 어린이가 아니다. 글을 쓴 이들도 조선시대 모든 어른이 아니다. 글을 쓴 이들은 사대부나 선비, 즉 한문을 사용하던 남자 어른이고, 어린이 역시 선비가 될 수 있는 남자 어린이로 한정된다. 기록한 관점도, 기록되는 내용도 다양하지 않았다. 그나마 이 기록마저도 적다. 이렇게 조선시대 어린이 문화를 살펴보고자 하여도, 남겨진 기록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비록 기록의 다양성은 제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