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나를 보고 신동이래, 김시습 …12
나는 욕심 없이 살고 싶어, 이황 …34
그림 속에 시가 있어, 이이 …43
군밤이랑 책이 나에겐 제일이야, 이산해 …55
나는 꼭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거야, 허봉 …66
시가 날 두 번이나 도와줬어, 민인백 …78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거야, 장계향 …91
이태백처럼 자유로운 시인이 될래, 오도일 …109
내 소원은 건강해지는 거야, 조갑동 …118
일상의 모든 것이 시가 될 수 있어, 윤기 …128
다들 나를 보고 신동이래, 김시습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천재로 유명해요.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했을 때 절개를 지키고자 벼슬을 버린 ‘생육신’ 중 한 명이랍니다. 김시습은 어렸을 때 외가에서 자랐는데 그때의 이야기가 이 책에 들어 있어요. 임금님 앞에서 시를 지은 것은 너무나 유명한 일화랍니다. 자신의 생각을 또랑또랑 이야기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나는 욕심 없이 살고 싶어, 이황
조선의 대표 철학이었던 유학, 그중에서도 성리학을 발전시킨 학자로 유명해요. 그 때문에 한국의 주자라고 불리기도 했대요. 어린 시절 이황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놀았는지 이 책을 통해 찾아보세요.
그림 속에 시가 있어, 이이
퇴계 이황에 이어 성리학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 학자예요. 예술가로 유명한 신사임당의 아들이며 조선의 대표적인 천재 중 한 명이래요. 과거시험에서 아홉 번이나 장원 급제했다고 하니 말 다 했죠? 이이는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고, 어디에 관심이 많았는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보세요.
군밤이랑 책이 나에겐 제일이야, 이산해
조선 중기의 정치인, 시인, 서예가로서 한양 황화방에서 태어났어요. 어려서부터 작은아버지인 토정 이지함에게 학문을 배웠고 워낙 총명하여 나중에는 이황의 제자가 되었다고 해요. 특히 글씨와 문장에 능해 조선 서예 8대가 중 한 사람이었대요. 이산해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나는 꼭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거야, 허봉
조선 중기의 정치인이자 시인이에요. 홍길동전을 썼다고 알려진 허균의 형이며, 유명한 조선 시인 허난설헌의 오빠예요.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여 한 번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잊지 않았다고 해요. 어떻게 그런 게 가능했는지 어린이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찾아보세요.
시가 날 두 번이나 도와줬어, 민인백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정치인이에요. 당쟁에 휘말려 안협이라는 마을의 현감으로 좌천되었는데 기근이 들었을 때 백성들을 잘 구제했대요. 시를 사랑한 민인백의 어린 시절로 들어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