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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시민이 엄지 척 : 민선7기 이천 시정일기
저자 엄태준
출판사 출판이안
출판일 2021-04-09
정가 20,000원
ISBN 97911857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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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2018년 7월~12월

태풍으로 취임식을 연기하다/ 현충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하다/ 제7대 이천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하다/ 시민들 입장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겠다고 다짐하다/ 공무원 노
조와 환경미화원 노조와 미팅을 갖다/ 공무원 노조와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하다/ 읍
면동 초두순시를 시작하다/ 설성면 주민들을 만나다/ 부발읍, 증포동 주민들을 만나
다/ 노회찬 의원을 보내다/ 장호원, 모가면 주민들을 만나다/ 택배기사님, 선물은 되
돌려 보내주세요/ 두부젓국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Part2. 2019년 1월~12월

효양고 특강과 수산리 화재현장으로/ 대한축구협회 트레이닝센터 유치 대책/ 여성사
무관 13명 승진/ 새해 영농교육의 시작과 MBN신년 인터뷰/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상공회의소 새해 인사회 참석/ 바쁜 와중에 양각산 산불 소식을
듣다/ 양혜원의 장애인근로사업장 방문/ 마장면과 장호원의 현황을 파악하다/ 가좌리
상수도관 피해보상 문제/ 이천초교 운동장 야간 주차장 개방 문제/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재난관리업무 평가를 위한 단체장 인터뷰/ 암산리에 축산분뇨처리장 문
제/ 혁신교육지구 시즌2 업무협약식/ 반도체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실무회의/ 왜
이천에 반도체클러스터를 유치해야 하는가/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발대식/ 국
방어학원 방문, 구제역 대응 화상회의/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구간 공
사/ 미세먼지 국가측정망 1개 추가 설치/ 지하수개발공사 발주방식 변경 제의

Part3. 2020년 1월~6월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이들을 만나다/ 마음을 푹 쉬게 하려면/ 새해 농업인실용
교육의 시작/ 대월면 새해영농교육행사/ 이천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 백사면 농업
인실용교육과/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 창전동 중리동 관고동
증포동 농업인실용교육/ 김용진 선배님의 출판기념회 참석/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 설성면 새
시민과 소통하는 지자체장의 진솔한 리더십
매일 아침 펼쳐주는 시민과의 소통일지/

원고를 접하는 순간 분량의 방대함에 놀랐습니다. 초고를 정리하면서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매일 아침 도저히 써내려 갈 수 없는 내용들에 폭 빠져들었습니다.
‘그래, 이거야말로 충무공의 난중일기에 버금가는 책이 될 거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전쟁이라는 그 혹독한 시기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일기를 썼습니다. 하루를 글로 정리하는 시간은 자기성찰의 시간이자 좀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설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충무공께서 불가능에 가까운 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자기성찰과 내일을 위한 설계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그렇게 작성한 난중일기는 후손들에게 일기는 왜 써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길이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의 시정일기는 충무공의 ‘난중일기’의 정신을 온전히 담고 있습니다. 굳이 다른 점이 있다면 난중일기는 저녁에 썼다면, 시정일기는 아침에 썼다는 것입니다. 바쁜 시정일을 하면서 거의 매일 아침에 지난 하루를 정리하며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고, 시민들에게 진솔하게 소통하며, 새로운 하루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웬만한 각오와 노력으로는 쉽게 이어가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해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최대한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싣고자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방대해서 한 권의 책으로 줄이는 것은 무리가 따랐습니다. 그래서 일단 전반기 2년으로 한정해서 독자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458쪽의 분량으로 편집할 수 있었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지방자치입니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단체장과 시민의 밀접한 관계와 소통입니다. 관계와 소통에 문제가 생기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는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시민과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기성찰과 미래를 설계하는 이천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의 솔직담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