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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스마트워크 바이블 : 시간, 공간,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터 혁신 전략
저자 최두옥
출판사 유노북스
출판일 2021-01-18
정가 16,000원
ISBN 979119082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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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_포스트 코로나, 우리의 일터에 어떤 변화가 올 것인가?

1 문제 해결_사람을 바꿀 것인가, 시스템을 바꿀 것인가
문제를 해결하는 두 가지 방식
실패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는 ‘실패 부검’
명확한 목표와 합의된 원칙의 힘
코로나19가 앞당긴 일하는 방식의 변화
스마트워크의 의미와 실질적인 효용

2 리모트워크_업무의 디폴트가 오프라인인가, 온라인인가
일하는 방식의 뉴노멀, 리모트워크
회의와 회식의 패러다임이 변하다
‘출퇴근=일’ 공식을 버리면 얻는 것들
리모트워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기업들
국내 기업의 리모트워크가 유난히 어려운 이유
업무 진행 속도를 두 배로 올리는 화상 회의
화상 회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팁
리모트워크를 어렵게 만드는 조직 문화와 고정 관념
리모트워크에 대한 흔한 오해
리모트워크 초기의 전형적인 시행착오와 대안

3 스마트 오피스_사무실은 작업 공간인가, 협업 공간인가
우리는 언제부터 사무실에서 일하기 시작했을까?
일하는 방식의 변화 트렌드 다섯 가지
직급이 아닌 업무에 따라 자리를 선택하는 회사
다른 부서 직원들을 매일 만날 수 있는 회사
회의의 비효율을 공간으로 해결한 회사

4 애자일 방식_계획의 준수인가, 변화에 대한 대응인가
일하는 방식의 축소판, 마시멜로 챌린지
유치원생은 어떻게 MBA 학생보다 높은 탑을 쌓았을까?
H&M, 자라, 유니클로의 매출이 올라간 비결
에어비앤비의 운명을 바꾼 애자일
보험 회사와 장난감 제조 회사의 애자일 전환
국내 기업의 애자일 도입이 실패하는 이유
애자일 마인드셋의 핵심과 적용
현장에서 검증된 현실적인 애자일 도입안

5 뉴 리더십_리더는 체스마스터인가, 정원사인가
체스마스터형 리더십 vs. 정원사형 리더십
실행력을 높이는 ‘왜냐하면’의 힘
우리 팀의 자율성을 높이는 두 가지 방법
신뢰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경험의 결과다
리더가 조직의 신뢰를 높이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일해야 한다
2019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스마트워크 발전 속도와 수준은 미국과 유럽에 비해 5~10년 정도가 느렸다. 정보 통신 기술이 발전하며 디지털 노마드가 확산하고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면서 스마트워크를 시도하는 기업이 많이 생겼지만, 사무실에서 얼굴을 마주하며 일하는 문화가 일반적인 한국에서 CEO와 중간 관리자들에게 스마트워크의 필요성은 확실히 고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2020년,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팬데믹에 휩싸였다. 출입국이 통제되고 외출도 어려워지면서 수많은 기업이 간헐적 혹은 무기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출근이 전제인 업무 방식은 온라인 업무로 전환됐다. IT 기업은 물론 식품, 금융, 제조 및 자동차 분야 기업들까지 스마트워크를 시행하거나 도입을 고려하며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행 중이다. 한국의 스마트워크는 10여 년 앞서 있던 미국과 유럽을 몇 개월 만에 따라잡았다. 그리고 이 선두에 ‘스마트워크 디렉터’ 최두옥이 있었다.
국내 유일 스마트워크 디렉터인 최두옥 저자는 10년 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스마트워크 경험을 쌓고 우리나라 기업에 새로운 업무 시스템을 도입해서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스마트워크 바이블》은 저자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사례, 인사이트를 고스란히 담은 첫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필요한 새로운 경영과 업무 방식, 우리의 일터에 적용할 혁신 전략을 안내한다. 사회와 조직이 더욱더 빠르게 개인화되고 새로워지는 세상에서 우리의 일터도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바뀔 수 있다.

사람을 바꿀 것인가, 일하는 방식을 바꿀 것인가?
기업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은 2가지다. 하나는 문제와 관련한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다. 사람을 바꿔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면 꽤 쉽고 빠른 방법이다. 하지만 사람을 바꿔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된다. 다른 하나는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는 것이다. 이때 ‘실패 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