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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구독경제 : 저성장 시대 고속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경제 패러다임
저자 마오웨이
출판사 보아스
출판일 2021-04-05
정가 19,500원
ISBN 979118934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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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프롤로그

제1부 구독 비즈니스 이해하기

제1장 구독의 구조
복리식 사고방식의 힘
구독 모델의 비즈니스 논리
전통적인 비즈니스와 구별되는 구독 순환
상품 중심이 아닌 서비스 중심의 구독 사고방식
구독 모델의 혁신적인 가치
제2장 구독 비즈니스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상품-시장의 적합성: 스타트업의 성장 기초 평가
단일 고객의 경제성: 수익력 평가
순환매출: 재무적 타당성 평가
고객 이탈: 비즈니스 지속성 평가
제3장 구독은 전통 산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가치 창조, 전달, 획득 삼위일체의 협동 가치사슬
진정한 ‘고객 중심주의’ 시대의 개막
소유권에서 사용권으로, 새로운 렌탈경제 시대의 개막
비즈니스를 한 차원 높이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한 운영
구독 모델의 지수적 성장은 순이익의 증가를 이끈다


제2부 10가지 디지털 구독 모델

제4장 디지털 콘텐츠 구독 서비스
첫 번째 모델: DB 모델
넷플릭스 스토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상 산업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두 번째 모델: 유료 콘텐츠 구독 모델
뉴욕타임스 스토리: 신문 업계의 모범적인 디지털 유료 구독 모델이 되다
제5장 클라우딩 구독 서비스
세 번째 모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세일즈포스 스토리: 클라우드로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를 바꿔놓다
네 번째 모델: 서비스형 플랫폼(PaaS
트윌리오 스토리: API 경제가 만들어낸 클라우드 통신의 공룡
다섯 번째 모델: 서비스형 인프라(IaaS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창업자 왕젠이 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제6장 구독제 전자상거래
여섯 번째 모델: 상품 추천 모델
스티치 픽스 스토리 : 구독으로 패션 리테일을 재정의하다
일곱 번째 모델: 공유옷장 모델
렌트 더 런웨이 스토리: 의류 렌탈이 일으킨 패션 혁명
여덟 번째 모델: 주기적 소모품 모델
잎시 스토리: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해 뷰티 전자상거래의 정상에 서다
제7장 특수한
이 책에 대하여
-강력한 경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구독경제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은 경제경영서.

사람이 상품을 찾아가는 시대에서
상품이 사람을 찾아가는 시대로 이끈 구독경제

최초의 구독은 17세기 영국 출판 분야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구독 출판물이 등장하면서 구독은 영문 도서 무역을 통해 점차 보급되기 시작했다. 구독은 훗날 정기 간행물과 신문, 잡지 등 분야의 주류 모델이 되어 언론 및 정보 서비스 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었다. 4세기 동안의 발전을 거친 뒤 구독은 21세기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는 물질이 풍족한 시대로 상품의 공급-수요 관계가 과거와 비교해 크게 변화했다. 상품이 풍부해질수록 대부분의 시장에서 공급은 수요를 훨씬 넘어선다. 이런 상황에서 구독을 통해 상품의 사용권을 획득할 수 있게 되면서 상품의 소유권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에 변화가 일어났다. 즉, 소비자는 더 이상 ‘소유’하기보다 ‘구독’하는 쪽으로 점점 선회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구독경제에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21세기를 소비문화의 세기라고 정의했다. 1980년 이후 태어난 이른바 MZ세대가 소비문화의 중심으로 등장함에 따라 자아의식의 각성은 개인화 소비라는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고, 사용자 경험을 가장 우선시하는 소비 형태로 이어졌다.
전통적인 상품 중심의 일회성 거래 모델이나 기존의 규격화된 대규모 생산 방식과 ‘대량 상품+빠른 배송’으로 대변되는 전자상거래 모델은 더 이상 이러한 개인화 소비 추세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없다. 디지털 시대에 구독은 사용자 빅데이터와 개인화 추천 서비스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개인화 소비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어 ‘사람이 상품을 찾아가던 시대’에서 ‘상품이 사람을 찾아가는 시대’로의 전환을 이끌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세일스포스, 스티치 픽스, 스포티파이 등은 저성장 시대에도 고속성장을 구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