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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미국 경제를 알면, 돈이 보인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가장 쉬운 재테크 입문서
저자 김두영
출판사 행복한작업실
출판일 2021-03-22
정가 16,000원
ISBN 97911970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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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004
Prologue - 2020, 투자의 현장 013

Part 1 코로나 시대, 경제 체질이 바뀐다
1 바이러스가 촉발한 글로벌 경제 위기 023
경제 외적 요소가 경제를 파괴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의 추억
2000년대 초반 IT 버블 붕괴, 어떻게 극복했을까
금융 괴물의 이기심이 만든 경제 위기
달라진 정부, 막대한 자금 투하
뼈아픈 반성에 따른 정부 변화
한국 정부는 적절히 대처했을까
2 쓰러지는 기업, 잃어버린 삶 042
좀비(Zombie 기업이 급증한다
부실기업이 무너진다
기업의 실력 격차 훤히 보이고 민낯이 드러난다
3 위기는 또 다른 기회! 054
코로나 사태가 바꾼 근무 환경
업무 처리 속도 빨라지고 인건비 줄었다
공장 자동화 속도가 빨라졌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기업 운명 결정한다

Part 2 - 왜, 여전히 미국에 주목해야 하는가?
1 미국은 여전히, 유일한, 슈퍼 파워 국가 071
미국은 어떻게 유일한 강대국이 됐나
중국의 급부상, 미국 위협할까?
금융 분야는 미국이 압도적 1위
특히 한국은 미국 시장에 좌우된다
한국 금융 시장 개방의 명암
2 한국 증시, 미국 따라간다 090
전문가들도 놀란 증시 V자 반등
정부 무제한 돈 풀기가 일등 공신
V자 급반등, 또 다른 버블? 혁신의 결과?
한국이 미국 패턴을 따라가는 이유
증시와 실물경제의 괴리가 커진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투자의 신들
3 한국 부동산 시장도 미국 따라간다 111
주거용 부동산 오르고 대도시-상업용 부동산 떨어졌다
수요-공급의 법칙 따라 부동산 가격 상승
금리와 부동산 시장의 상관관계
2012년 이후 한-미, 동시에 부동산 상승세
부동산과 금융의 결합
미국 정부, 시장 붕괴 막으려 시장 개입
한국, 정부의 어설픈 개입에 집값이 미쳐가고 있다

Part 3 - 2021년, 쓰나미급 변화가 몰려온다!
1 글로벌 인플레이션 위협이 커진다 139
대위기가 만든 ‘개미의 대역습’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글로벌 팬데믹Pandemic으로 퍼져 나갔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 시장은 일제히 폭락했다. 유일하게 달러화만이 폭등했다. 경제 위기에서 달러가 최고의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주식, 채권, 원자재, 비트코인 등 나머지 모든 자산 가격이 처참하게 무너졌다. 1918년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 이후 약 100년 만에 바이러스가 다시 글로벌 금융 시장을 공격한 것이다.
대부분의 금융 전문가들이 미래를 암울하게 전망했다. 하지만 이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글로벌 금융 시장은 곧바로 V자 반등을 시작했다. 순식간에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나아가 천장을 뚫을 듯 폭등했다. 이미 말한 대로 이러한 반등을 예상한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그들은 실물경제가 회복할 때까지 2~3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신중하게 접근했었다.
글로벌 반등의 시작은 태평양 너머에 있는 미국이었고, 한국은 곧바로 그 뒤를 따랐다. 더 놀라운 점은 이 반등의 주역은 막대한 자금력을 보유한 기관 투자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개인 투자자였다. 미국에서는 그들을 로빈 후드Robin Hood라 불렀고, 한국에서는 동학 개미, 서학 개미라 불렀다. 그들이 글로벌 경제 반등의 중심에 있었다.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본’으로 돌아갈 때
특히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1990년대 말 외환 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경험했던 그들에게 코로나 사태의 한복판에 있던 2020년은 돈을 벌 수 있는 10년 만의 기회였다. 그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담보 대출과 신용 대출을 최대한 끌어모아 금융 시장에 쏟아부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고 복잡하게 변하고 있다. 투자의 달인, 투자의 구루Guru로 알려진 인물들도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해 판판이 깨지고 있다. 맞다. 글로벌 금융 시장은 이제 ‘예측의 영역’을 벗어났다.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