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얼마 뒤면 ‘자유로운 물’이라는 회사가 이 동네 샘물의 주인이 될 거란다. 물을 마시고 싶으면 그 회사한테 돈을 내고 사서 마셔야 하는 거지.”
세상의 물을 누군가 독차지한다면?
할머니 집 분수대의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마르타.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 집 분수대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마르타는 동네 샘물의 소유권을 ‘자유로운 물’이란 회사가 사버렸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고, 의문을 품게 됩니다. 세상의 물을 한 사람이 모두 가지게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마르타는 꿈 속에서 물의 주인이 휘두르는 횡포를 목격하게 됩니다...
“얼마 뒤면 ‘자유로운 물’이라는 회사가 이 동네 샘물의 주인이 될 거란다. 물을 마시고 싶으면 그 회사한테 돈을 내고 사서 마셔야 하는 거지.”
세상의 물을 누군가 독차지한다면?
할머니 집 분수대의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마르타.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 집 분수대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마르타는 동네 샘물의 소유권을 ‘자유로운 물’이란 회사가 사버렸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고, 의문을 품게 됩니다. 세상의 물을 한 사람이 모두 가지게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마르타는 꿈 속에서 물의 주인이 휘두르는 횡포를 목격하게 됩니다.
이 책은 누군가가 물의 소유권이나 자연 자원의 소유권을 독점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아이다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우리 자연은 모두가 함께 보호하고 누려야 함을 재치 있게 그려냈습니다.
자연과 우리 삶의 자유를 지키는 방법!
이 책에서 ‘자유로운 물’이란 회사는 동네 샘물의 유일한 주인이 됩니다. 이름만 ‘자유로운’ 물이지 사람들이 물을 자유롭게 쓸 수 없게 만든, 사람의 자유와 물의 자유를 빼앗아 간 나쁜 회사입니다. 사람을 통제하고 물을 통제하는 회사 이름을 ‘자유로운 물’이라고 표현한 것은 자연을 통제하고 소유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자유처럼 여러 가지 모양과 맛과 색깔을 지닌 물을 똑같은 물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