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들기 전에
이 책의 활용법
1장 혼자회의를 시작하라
혼자회의의 힘: 해야 할 일 → 하고 싶은 일
혼자회의의 힘: 할 수 없다 →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혼자회의의 힘: 나는 이것밖에… 이런 모습도 나야!
「혼자회의」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걸까?
혼자회의 언제, 어디에서?
혼자회의의 도구: 무엇이 필요할까?
혼자회의를 시작하자 지금, 당장!
혼자회의의 기본: 「질문」을 떠올려라!
2장 혼자회의의 5가지 유형
혼자 회의 유형 1: 테마회의
테마를 잡는 방법: 역할 리스트를 적는다!
혼자회의 유형 2: 문제대책회의
혼자회의 유형 3: 프리회의
혼자회의 유형 4: 스케줄회의
스케줄회의 방법 1: 다른 사람과의 약속
스케줄회의 방법 2: 스케줄 표 사용법
스케줄회의 방법 3: 두근거림을 만들어내라
스케줄회의 방법 4: 부탁해야 할 사람을 찾아라
혼자회의 유형 5: 정보수집회의
3장 혼자회의 후, 어떻게 일할까?
혼자회의 후, 메모하는 법
혼자회의 후, 실행하는 법
혼자회의 후, 메일에 답장하는 법
4장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혼자회의 고급편
혼자회의 고급편, 자신의 틀을 깨는 시간
한 달에 한 번 혼자회의 디럭스
혼자회의 디럭스, 추천 질문 13
혼자회의의 평가, 꿈을 이루는 채점
혼자회의를 마치며: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가슴 뛰는 삶을 만들어줄
5가지 유형의 혼자회의
회의(會議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의견을 주고받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여러 의견을 모아서 보다 좋은 답을 도출하기 위한 방식으로 회의를 택한다. 분명 다른 사람들과 의논하면 더 좋은 답을 찾는 경우가 많다. 팀 내 경영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이나 조직력 강화를 위한 팀워크 개선 방법 따위를 정하는 것이라면 분명 여러 사람들이 생각을 모으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각자가 살아가는 비전이나 인생의 가치관에 관한 것 등이라면 다르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 혼자 회의한다』의 저자 야마자키 다쿠미는 외부에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바쁜 삶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이렇게 해서는 ‘오롯이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없다고 말한다. 즉, 문제 자체가 자신에게서 시작되어야 하며, 그 문제를 던지는 자체로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혼자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주제를 세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 바로 그가 제안하는 ‘혼자회의’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혼자회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이를 다음과 같은 4단계 과정으로 설명한다.
‘문제가 무엇인가?’ →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는가?’ →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 → ‘○○한다’
이렇게 도출된 ‘해야 할 일’은, 기존의 수동적으로 주어진 ‘해야 할 일’이 아닌, 스스로가 절실히 하고 싶은 ‘To Do 리스트(해야 할 일’가 된다.
저자는 또 ‘혼자회의’를 진행하기 위해서 ‘혼자 생각하고 싶다면 여기!’라고 할 만한 공간을 미리 정해두라고 말한다. 호텔 라운지, 새로운 카페 등 새로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의욕을 불러일으킬 만한 스위치 역할을 할 기분이 드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괜찮다. 그는 그중에서도 이동 시 대중교통 안이 가장 좋은 ‘혼자회의 공간’이라고 추천한다. 어쩔 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