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_투자자들을 위한 친절한 금리책
지은이의 말_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프롤로그_금리는 모든 경제 현상의 ‘매듭’이다
1장 먼저 돈의 본질부터 이해하자
직장 생활 10년차의 뚱딴지같은 질문, “돈이 뭐예요?”
신용카드나 전자화폐는 돈이 아니다
한국은행이 돈을 공급하면 돈은 덩치를 키운다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과연 돈인가?
유동성 이야기가 많은데, 이것도 돈을 말하는 것인가?
2장 이제 금리의 속성을 파악하자
금리는 쉽게 말해 돈의 가격이다
은행은 마음대로 대출금리를 정하는 것일까?
세상 모든 가격의 결정원리, ‘수요와 공급의 법칙’
금리 변동을 나타나는 용어, 비피(bp와 퍼센트포인트(%p
3장 금리의 구성 원리는 바로 이것이다
은행은 비오는 날에 고객의 우산을 뺏는 곳이다
한 달간은 쉽게 빌려줘도 1년간 빌려주는 건 망설여진다
현재의 100만원은 미래의 100만원이 아니다
한국 금리의 왕, 한국은행 기준금리
세계 금리의 왕, 연준이 정하는 연방기금금리
4장 금리를 알면 경제의 미래가 보인다
한 나라의 GDP는 경제 상황을 측정하는 도구다
GDP성장률을 보면 금리 수준도 보인다
0%대 기준금리는 한국경제가 아주 어렵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금리는 한 나라 경제를 과열시키고 냉각시키는 메커니즘
금리 결정의 핵심 요인 중 하나, 잠재성장률과 실질성장률
소비에서 출발하면 잘 보이는, 경제가 돌아가는 메커니즘
5장 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자
물가가 안 오르면 사람들에게 좋은 것 아닌가?
제로금리와 디플레이션 위험, 그리고 인플레이션
금리와 물가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베이비시팅 조합의 스위니 부부가 가르쳐주는 교훈
샤워실의 바보와 중앙은행의 과도한 장난
일상적으로 보는 명목금리보다 실질금리가 중요하다
6장 금리를 알면 투자의 맥이 보인다
금리와 주식 ① : 경기가 안 좋아도 저금리는 주가를 강하게 띄울 수 있다
금리와 주식 ② : 저금리 상황에선 미래현금흐름의 값어치
경제의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
이 책은 모두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돈이 무엇인지, 통화의 종류 등 아주 기본적인 것에 대해 설명한다. 2장부터 본격적인 금리 이야기다. 금리는 다름 아닌 ‘돈의 가격’이라는 것, 금리의 단위 등을 알아본다. 3장은 금리의 구성 원리를 담고 있다. 금리는 단순히 시장의 이자율이 아니다. 기간에 대한 보상과 신용위험에 대한 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또 시장에서 기준이 되는 금리도 알아본다. 4장은 금리를 통해 경제의 전망을 그려본다. GDP와 금리의 상관관계, 기준금리 0%대가 경제적으로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알려준다. 금리에 따라 경제 흐름이 어떻게 좌우되는지, 금리를 결정하는 요소 등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5장에서는 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를 따져본다. 물가 비상상황에서 그것을 조절할 기제로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만지작거리곤 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제로’대로 내린 이유를 설명한다.
6장에서는 금리와 투자의 관계를 알아본다. 저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 금리와 채권가격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한다. 또한 금리는 환율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마무리로 초저금리 시대에서 어떤 투자를 해야 할지까지 덧붙이고 있다. 7장에서는 금리와 부동산 가격을 다룬다. 역대 정부와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금리와 아울러 날카롭게 지적하는 이 부분은 뜨겁기까지 하다. 8장에서는 금리가 기업이나 은행 등 경제 주체들의 경제 활동 결정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 개인의 투자활동에 있어 고려해야 할 점을 짚어준다. 9장부터 11장은 ‘저금리 시대’, ‘마이너스 금리의 시대’라고 불리는 초저금리 시대의 미래를 전망해보고 그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부록으로는 코로나 이후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을 덧붙였다. 저자는 금리가 경제의 모든 것과 맞닿아 있는 매듭이라고 말한다. 금리를 안다는 것은 경제 전반을 이해하는 것이며,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경제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