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쏟아진 찬사
프롤로그 | 그토록 원하던 최고의 삶이 지금 당신의 삶 안으로 찾아왔다
PART 1. 선언 | 마침내 C의 시대가 도래했다
직장에서 상사가 사라지는 시대
…지금껏 세상은 다수를 위해 존재한 적이 없다
…이제 직장 내 사다리는 없다
…유능한 엘리트 vs. 수동형 오퍼레이터
새로운 지도에 중간은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C는 탄생하고 있다
…‘진급’이 아닌 ‘진화’하라
고장 난 나침반을 버려야 할 때
…당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단 하나의 공식
…C는 할인율을 초월한다
최고의 부를 넘어선 최선의 부가 C에 있다
…직장에서만 피어날 수 있는 부의 탄생
C로 도약하거나, 수동형 오퍼레이터로 남거나
…C는 ‘나의 일’을 하는 자리다
…당신의 삶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PART 2. 제언 | C가 곧 기업이다
C가 된다는 것은 변화가 아니라 진화다
…수행자를 넘어 경영자의 자리로
…이미 다가온 C의 세계
…C의 자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C가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
…버버리의 대역전을 만든 두 명의 C
…C의 세계에 제한구역이란 없다
…기업은 오직 유능한 C만을 원한다
새로운 C는 기업의 새로운 의지다
…당신의 기업엔 어떤 C가 있는가
…C의 위치를 보면 기업의 전략이 보인다
…화웨이의 CEO가 6개월마다 바뀌는 이유
…당신의 기업엔 당신이 그리는 미래가 있는가
C의 1년은 누군가의 1000년이다
…C의 부는 시장의 수요를 반영한다
…C의 부는 시장의 크기를 반영한다
PART 3. 직언 | C는 어떻게 자신의 할인율을 제거했을까
할인율 제거의 핵심은 초월이다
…회사 위에 존재하는 자들의 비밀
…명함 위에 올라서야 할 때
오판의 초월 : C는 빠르게 결단하는 존재다
…레고의 재기, 소니의 몰락
…훌륭한 조언가 한 명이 기업을 구원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사고, T
…일의 영역을 확장하는 자세, O
…선택의 성공률을 높이는 마법, Q
앞으로 5년,
‘중간관리자’가 사라질 것이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기업에 이어 삼성과 LG, SK 등 국내 대기업들에서도 하나둘 ‘직급’을 없애고 있다. 글로벌 저성장이 장기화되고 기업의 성장도 정체되면서 조직원들을 더는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승진시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팀장 또는 PM 등 ‘직책’ 위주로 조직 구성을 변화시키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이 현상을 그저 ‘실리콘밸리 기업 따라 하기’나 ‘회사 운영의 쇼’ 정도로 가볍게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생각보다 엄청난 시대적 변화가 숨어 있다.
이 현상은 예일대학교 로스쿨 교수 대니얼 마코비츠가 “세상은 이미 ‘유능한 엘리트’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라고 진단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마코비츠는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계급주의에서 능력주의로 변화했고, 개개인이 가진 순수한 능력으로도 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유능한 엘리트’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유능한 엘리트들은 중간관리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들은 중간관리자의 능력과 일 처리 속도에 만족하지 않으며, 중간관리자 없이도 그 밑의 오퍼레이터들에게 손쉽게 지시하고 그들을 모니터링하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앞으로의 직장에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와 ‘그것을 따르는 자’, 단 두 가지의 계급만이 존재할 것이다. 직장 내 업무의 양극화는 급여의 차이로도 이어진다. 실제로 직원과 경영진의 월급 차이가 수백 배, 수천 배에 이를 만큼 점점 커지고 있는 현상이 이를 증명해준다. 이제 연차가 쌓이고, 충실히 직장 생활을 하면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었던 부마저도 ‘유능한 엘리트’가 독점하게 된 것이다. 우리가 알던 직장 내의 모든 사다리가 무너지고 있다!
C레벨로 도약할 것인가,
수동형 오퍼레이터에 안주할 것인가?
앞으로의 직장인들에게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와 ‘의사결정에 따르는 자’, 즉 디렉터와 오퍼레이터라는 두 가지의 선택지만 주어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