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노는 거만큼 신 나는 일은 없지.
하고 싶은 일에는 에너지가 오십 배, 백 배 절로 생겨나거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싶은 일 말이야.
재개발 위기에 놓인 본가를 지키기 위해 꼼짝 않는 할아?버지,
말발굽 소리가 나도록 바쁘게 뛰어다니며 일하는 엄마,
별나라까지 슝슝 날아오를 만큼 신 나게 트램펄린을 타는 미란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지켜 내기 위한
미란이네 가족의 고집스러운 놀이를 함께 응원해 주지 않을래?
이제 곧 기발한 반전이 있는 멋진 꽃 대궐 파티가 시작될 거야!
무언가를 지키려면 때...
노는 거만큼 신 나는 일은 없지.
하고 싶은 일에는 에너지가 오십 배, 백 배 절로 생겨나거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싶은 일 말이야.
재개발 위기에 놓인 본가를 지키기 위해 꼼짝 않는 할아버지,
말발굽 소리가 나도록 바쁘게 뛰어다니며 일하는 엄마,
별나라까지 슝슝 날아오를 만큼 신 나게 트램펄린을 타는 미란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지켜 내기 위한
미란이네 가족의 고집스러운 놀이를 함께 응원해 주지 않을래?
이제 곧 기발한 반전이 있는 멋진 꽃 대궐 파티가 시작될 거야!
>> 무언가를 지키려면 때로는 고집이 필요한 법이지!
“그래, 이 집도 네가 좋대.”
나는 어느새 집의 마음을 알아듣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처럼요.
고집스럽게 이 집을 지켜 내려고 했던 건 할아버지가 아니라
어쩌면 이 집의 고집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이 집의 마음을 알게 되면
어느새 이 집을 지켜야겠다는 고집이 생겨나니까요. -본문 중에서
대대손손 물려온 할아버지네 집은 재개발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집을 잃는 건 어머니를 잃는 것과 같다며 불같이 화를 냅니다. 할아버지가 있는 한 절대로 집을 부수는 일은 없을 거라고 고집을 부리며 말이죠. 할아버지는 집을 지키기 위해 고집을 꺾을 수가 없습니다.
천천히 밥 먹을 새도 없이 바쁘게 일하는 엄마. 말발굽 소리가 나도록 뛰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