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못난 게 아니라, 조금 서툰 겁니다 : 한입심리학이 _ 삶에 서툰 _ 보통의 어른들에게
저자 조지선
출판사 책으로여는세상
출판일 2021-03-20
정가 14,500원
ISBN 9788993834536
수량
프롤로그_ 심리학이 나에게 준 것은 무엇일까

1장. 서툴고 여린 나를 응원해주는 <위로심리학> 한입

나는 왜 부정적인 말에 이토록 예민할까? : 부정편향 벗어나기 · 15
다른 사람 때문에 마음 아픈 나는 건강한 사람 : 마음의 고통 달리 바라보기 · 26
프레너미Frenemy 구별법 : 곁에 남겨 두어야 할 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 · 34
자세가 바뀌면 일어나는 두 가지 놀라운 일들 : 어깨부터 펴야 하는 이유 · 44
나를 아는 세 가지 방법 : 내가 누군지는 내가 정한다 · 51
쟤는 별로야, 이런 평가에 속지 않으려면 : 자기 충족적 예언의 악순환 끊기 · 61

2장. 평범한 일상을 빛나게 해줄 <행복심리학> 한입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 충격편향에 속지 말기 · 71
성공하면 행복해진다? : 행복해야 성공한다! · 81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 오늘 분량의 작은 기쁨 챙기기 · 87
90년 전 수녀들의 일기에 담긴 행복의 비밀 : 믿기 힘든 긍정 단어의 위력 · 95
예쁘고 잘생기면 행복할까? : 거울 속 내 모습 사랑하기 · 102
딴생각을 많이 하면 나에게 일어나는 일 : ‘Here & Now’를 살아야 하는 이유 · 109
다 지난 일 곱씹기 :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 · 116
하기 싫은 생각을 멈추는 방법 : 장면 전환이 답이다 · 123
화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마음이 힘들 땐 호흡을 바꾸자 · 131

3장. 서로를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할 때 <공감심리학> 한입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 대면의 첫 찰나 0.1초 안에 해야 할 이것 · 141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경청으로 마음 전하기 · 149
오해를 푸는 마법의 주문 : 무슨 일이 있었겠지 · 158
우리는 왜 서로 이해하지 못할까? : 너와 내가 가진 정보의 차이 · 166
나는 판단 가능한 사람일까? : 사람 볼 줄 아는 눈보다 더 중요한 이것 · 172
친해지고
“이 때문이었구나.”
“앞으로는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 소중한 나를 위한 마음 영양제 <한입심리학>

이 책은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입심리학」에 소개된 영상들의 내용을 보강한 것이다. 삶에 서툰 어른들을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 심리학적 통찰을 다섯 가지 핵심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1 서툴고 여린 나를 응원해주는 <위로심리학>
2 평범한 일상을 빛나게 해줄 <행복심리학>
3 서로를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할 때 <공감심리학>
4 시간 관리의 기본기를 잡아주는 <성공심리학>
5 더 이상 미루지 않는 나를 위한 <습관심리학>
구성도 알차지만 무엇보다 저자의 처방이 복잡하지 않고 쉬워서 좋다. 거기에 서툰 나를 응원해주는 저자의 따뜻함은 덤이다. 그저 매일 비타민을 챙겨 먹듯 저자의 <한입심리학>을 조금씩 챙겨 먹다 보면 어느새 한결 단단해지고 편안해진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으로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 나. 찌질하다고 자책하시나요? 마음의 통증을 느끼는 능력은 신이 내게 준 선물입니다. 사회적 고통을 느끼는 능력 덕분에 우리는 다른 사람과 어울려서 살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이 소중한 보호 기제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면서 이렇게 말해 보세요. “아이고, 이 강력한 생존 능력! 지나치게 건강하네. 생존도 좋지만 오버하지는 말자!” -<다른 사람 때문에 마음 아픈 나는 건강한 사람> 중에서

우리는 친구 관계가 개인의 선호와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지만, 연구에 따르면 환경적 요인에 의해 ‘그냥 그렇게 된 것’이거나 ‘이왕 그렇게 되었으니 그대로 두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략 한 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니까 그 관계를 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누구에게도 그런 의무는 없습니다. 오히려 인생을 진짜 친구들로 채워야 할 의무가 있을 뿐입니다. -<프레너미 구별법> 중에서

성숙한 어른이 자아개념을 수정하는 방법 중 하나는, ‘나는 겁이 많은 멍청이야’